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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i30'가 시판된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i30'에는 신규 디젤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했으며,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했다는군요.

또한 '더 뉴 i30'에는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 → 32bit)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더 뉴 i30'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했으며, '더 뉴 i30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신규 1.6 VGT 엔진에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더 뉴 i30 디젤'의 최고출력은 136ps, 최대토크는 30.6㎏·m이며, 연비는 17.8㎞/ℓ라고 합니다. (7단 DCT 기준, 15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더 뉴 i30'의 판매 가격(자동변속기 및 DCT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가솔린 모델 : 1,890만 원 ~ 1,980만 원

2.0가솔린 디스펙 모델 : 2,045만 원

디젤 모델 : 2,110만 원 ~ 2,190만 원




※ 덧붙임 :


더 뉴 i30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차의 기술력은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과 'i30 N'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2019년 12월에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독자들이 뽑은 스포츠카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호평받게 됩니다.



i30 패스트백 Ni30 패스트백 N



현대자동차는 i30 패스트백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정상에 올랐음을 밝혔는데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Auto Bild'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Auto Bild Sports Cars'가 주최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모두 다섯 가지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는군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의 후보 차량은 시승 등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최종 수상 차량은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데요, i30 패스트백 N은 경쟁 모델 13개 차종을 제치고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i30 Ni30 N



i30 패스트백 N은 i30 N, 벨로스터 N을 잇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세 번째 모델로 지난해 '2018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차급 최초의 패스트백 스타일 고성능 모델로 i30 N 대비 120mm 늘어난 전장과 28mm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지요?


이로써 현대차는 2년 연속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되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인기를 증명하게 되는데요, 이전 해에는 i30 N이 같은 부문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