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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9일, '노무현 대통령 탄생 69주년 봉하음악회'가 열립니다.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를 타이틀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진행될 이번 '봉하음악회'에는 배우 윤희석 씨의 사회와 가수 정훈희·이승환·여행스케치·말로 등이 출연한다고. 아울러, 이호철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김정호 ㈜봉하마을 대표, 김경수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 '봉하3인방'이 마련한 '노무현,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 봉하' 토크에서는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 사회를 맡게 될 것이는군요.




이 밖에도 노사모의 실력파 밴드 '노무현밴드', 봉하에서 근무하는 의경부대원으로 구성된 8인조 프로젝트그룹 'Up all night', 울산시 대표 비보이단 '카이크루', 평균 연령 52세의 오카리나 연주 소모임 '노랑피리'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지요. 물론, 이번 '봉하음악회'의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경상남도 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봉하장날'의 개장식과 시음·시식회, 오후 3시30분에는 <바보, 산을 옮기다>와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 오후 5시에는 <대통령의 권력과 선택>을 출간한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의 사인회도 함께 예정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공모부문 수상작 네 편도 추모의집 영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봉하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별밤극장, 소원 풍등 띄우기 등도 늦은 밤까지 진행될 계획이라고.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봉하음악회'는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의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춰서 열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