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와 오늘,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네요.

불탄도 역시 열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잖이 레이디 가가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즐거움을 갖고 있는 팬이다 보니 2번이나 그녀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먼저 쇼킹한 충격을 느끼면서 레이디 가가가 열어가고 있는 파격적인 행보를 알려 드렸는데요. 아래의 관련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포스트 1.   파격이란 이런 거야! 레이디 가가는 럭비공

관련 포스트 2.   더 페임 몬스터, 란제리만 입은 레이디 가가

오늘도 역시 매번 그랬었지만 일반적이지 않는,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소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6일 현지 시각 오후 8시, 런던의 얼스 코트 아레나(Earls Court Arena)에서는 2010년 브릿 어워즈(Brit Awards 2010)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레이디 가가는 주인공의 자격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누구나 예상했듯이 최다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레이디 가가는 혹시나 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역시나 하는 파격의 극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월에 발표된 후보자 명단에서 ‘최우수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우수 인터내셔널 앨범’, ‘최우수 인터내셔널 신인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었는데, 후보에 올랐던 3개 부문 모두에서 싹쓸이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해내었지요.

레이디 가가는 2009년도에 800만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던 바 있습니다. 더군다나 ‘Just Dance’와 ‘Poker Face’ 등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불러 일으켰었지요. 그래미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브릿 어워즈에서도 최다부문(3개)을 수상하였다는 것은 팝의 여제라는 타이틀에 그 누구도 이견을 달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럭비공 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레이디 가가가 앞으로 걸어가게 될 행보 때문이지요.

어찌되었건 특별한 뮤지션인 것 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브릿 어워즈에서 화제가 되었던 레이디 가가의 의상과 노래를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포스팅을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