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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 생활에서조차 가장 많이 듣는 숫자는 140, 단어는 트위터, 에쎈에스(SNS)가 아닐까 싶네요. 그정도로 이미 많은 유저들에 의해 생활의 소통 수단이 되어버렸다는 뜻이겠지요.

수많은 입소문을 타고 유행이나 트렌드는 가장 앞서 나가면서 부침을 거듭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양갈래길 중에서 어느 한쪽으로 휩쓸리게 되나 봅니다. 그런 현상에 의해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것들은 과거로의 복귀나 회귀가 되어 끊임없이 사랑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영원히 사장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너무나 깊은 밤, 새벽으로 가는 시간에 문득 트위터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더 이상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일어나 컴퓨터를 켜놓고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더군요. 아쉽게도 동아일보였지만... 킁 ~~

http://news.donga.com/It/PC/3/0808/20100512/28272945/1

참 더럽게도 재수가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단 한명의 고객에게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하늘의 뜻이었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지난 2월에 트위터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례도 보이더군요. 뚱뚱하다는 이유로 승객을 거부한 항공사, 그런데 그렇게 탑승을 거부당했던 승객이 18~19명의 팔로어를 가지고 혼잣말만 하고 있는 불탄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16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지고 있는 "파워트위터"라면? [관련뉴스 보러가기]


사건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어 갔는지, 사우스웨스트항공에서는 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어 가는 부정적인 시선을 거둬들이기 위해 얼마나 똥줄이 태우면서 전전긍긍했을까에 대해선 나름대로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와 KT의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야말로 "도토리 키재기"에 해당하는 양대 통신사업자의 대고객서비스를 보면 언제 또 다시 이런 사례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궁금해지지도 않습니다. 잘 뒤져보면 해가 뜨기 전에도 어느 구석이나 변방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겠지요.

적어도 한두달은 더 버텨보면서 단말기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탐색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자꾸만 머릿속으로 뚫고 들어오는 이런 유형의 정보들을 보면 이동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개비해야 할지 않을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항간에서는 트위터의 유행이 단기간에 꺾일지도 모를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도저히 그럴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앞으로 더욱 크게 영역이 확산되어가고 더 빠르게 진화해 갈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무역협회에서도 모바일경영을 강조하면서 ①모바일 KITA.net 구축, 전 임직원에 대한 업무용 스마트폰 배포, 국제경제·비즈니스 및 무역 분야 모바일 앱스(Apps)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선언했다고 하는군요. [관련기사 보러가기]

기업이나 단체의 이런 모색이나 대응은 트위터 세상에도 좋은 자양분이 되겠지요.

바베큐 트럭으로 이동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인교포가 6만 2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단골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실시간으로 자신이 있는 위치를 트위터로 쏘아보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하다못해 여러 형태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쏘아보냄으로써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알리거나 궁금한 것들을 수집할 수 있다는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되는 새벽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