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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2017 i30’는 지난 2007년의 1세대 모델과 2011년의 2세대 모델에 이은 3세대 모델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을 1,800만 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My Fit)’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마이 핏(My Fit)’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대해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고.



i30



현대차가 발표한 ‘2017 i30’의 판매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 원, 프리미엄 2,400만 원


▶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 원


▶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 원, 프리미엄 2,490만 원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