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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 쿨비즈(CoolBiz)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고, 호흡기 건강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캠페인은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넥타이가 없는 반소매 와이셔츠 등의 시원한 복장으로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형태의 캠페인은 정부를 비롯한 관공서, 은행·금융권까지 확산되어 실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에너지 절약의 차원에서나 냉방병·호흡기질환 등의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쿨비즈 캠페인은 자사가 보급하고 있는 가래기침치료제와 에어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이라는 기업의 이익과 기초건강에 충실한 제약회사라는 이미지로 브랜드를 부각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에어컨의 과다 사용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환경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도상피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에어컨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은 높을 것입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도 하루 종일 켜놓은 에어컨으로 머리가 어지럽거나, 코감기, 어지럼증 등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일수록 정장을 선호하는 보수성향이 강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던 차에 접하게 된 이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쿨비즈 캠페인 소식은 개인적으로 흥미와 이채로움을 갖게 합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