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의 신규 광고캠페인 '쌓는 생활'편
SK마케팅앤컴퍼니가 OK캐쉬백의 신규광고 캠페인에 초등학교 교과서 '바른 생활'을 모티브로 하여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OK캐쉬백의 신규광고 캠페인 '쌓는 생활'편은 알뜰한 생활을 위해 포인트 적립을 생활화하자는 컨셉트로 '포인트를 쌓으면 우리 경제 생활에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OK캐쉬백 광고는 광고를 볼 때, 마치 직접 교과서를 넘겨보는 듯한 동적인 비주얼과 교과서 안의 주인공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OK캐쉬백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하면서 전국 4만5천여 개의 가맹점 보유라는 범용성과 함께 현금처럼 포인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에서 경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OK캐쉬백은 소비자들에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경제 생활의 기본기를 다시 일깨워 주고, "적은 포인트이지만 쌓이면 힘이 되는 포인트"가 된다고 강조한다.
최근 부터 음악, 광고까지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젊은 세대에겐 새로운 시각적 감각을 보여주는 복고 바람이 불면서 '복고'는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트렌드다.
이번 OK캐쉬백 '쌓는 생활'편은 과거 '바른 생활' 교과서를 통해 공부를 한 세대들에게 잔잔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광고에서 책을 펼쳤을 때 볼 수 있는 그림과 모델 의상 등을 최대한 '바른 생활' 교과서 그림들과 비슷하게 표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련된 복고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번 광고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일러스트'와 실제 '모델' 간의 조화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실제 모델들을 촬영해 CG효과를 살렸다.
이번 촬영은 영화 촬영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크로마키' 촬영법으로, 파란색 배경에서 모델들은 연기하고, 그 위에 일러스트를 합성하는 방법으로 제작됐다. 일러스트와 실제 사람이 함께 표현되는 것이 어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