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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라는 것......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쉽게 동화될 수도 있고,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눌 수도 있고, 맨정신에는 하기 힘든 얘기도 용기를 내어 꺼낼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술 자체가 좋다는 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술자리가 벌어지는 그런 자리가 좋다는 뜻이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술자리를 통해 좋지 않은 기억을 많이 간직한 분들도 계실 테지만 말입니다.

불탄은 술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그것도 소주라고 하는 가장 서민적인 술을 말입니다. 한 병은 살짝 부담가고 반 병은 약간 아쉬운 정도이니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타입도 못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는 술을 앞에 두는 저녁을 맞고 있으니 이런 사람들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 이야기는 매번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건강보험에서 시행하는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때면 약간 두렵더랍니다.

불탄과 같은 타입의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아침을 변기에 앉아서 맞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위와 장이 부담을 갖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유제품에 대한 적응력 마저 부족한 불탄은 아침에 우유를 마시는 행동이란 게 크나큰 모험을 의미한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장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유제품을 자주 먹어주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에는 마시는 요구르트를,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는 떠먹는 요구르트를 말입니다. 그런데도 좀처럼 체질은 바뀌지 않더라고요.

얼마 전, 신생아·유아용 조제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에서는 황사마케팅을 염두에 둔 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바로 "온 가족 '초유면역력'으로 황사를 이기세요~"라는 이름의 행사였죠.


그러고 보니 이번 달에는 잦은 비와 함께 우울한 날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비가 그친다 싶으면 날아드는 황사를 걱정해야 했고요. 국민적인 관심이 황사에 쏠리는 시점인지라 후디스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황사철 면역력 강화를 들고 나왔으니 약발은 제대로 먹혀들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불탄도 평소에 발효유 쪽으로는 관심이 많았던지라 후디스 케어 3을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름치 분량을 준비했는데 지금 4개 남아 있으니 두딸이 아빠 모르게 빼먹지만 않았다면 얼추 10일 정도 되었다는 거겠죠?



후디스 케어 3를 처음 먹었던 날의 느낌은 그리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걸죽한 목넘김과 발효유 특유의 유취, 그리고 뭔가 위와 장을 덮어주는 듯한 편한 느낌...... 타 회사의 유제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아! 좀더 특별했다고 한다면 타 제품에 비해 유취가 조금이나마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던지 열심히 화장실을 들락거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불탄은 그런 현상이 싫지만은 않더군요. 뭔가 체내에서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면에는 후디스가 내보내고 있는 광고를 접했기 때문인데요, 아래의 CF를 보게 되면 특별히 따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많은 건강정보가 담겨져 있음을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커피 광고로 너무나도 친숙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김미숙씨는 불탄이 너무나도 좋아라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래서인지 불탄에게는 후디스 케어3이라고 하는 제품에 대한 이미지까지도 좋게 되더라고요. 지극히 주관적일 테지만 광고에 있어 모델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았고, 국산 원유가 80%나 함유되어 있는 후디스 케어 3에는 유산균이 무려 2,000억 개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위의 헬리코박터 케어, 장의 쾌변 케어, 그리고 활력 및 면역 케어라고 하는 3중 케어로 건강을 지켜준다고 하는 후디스 케어3가 발효유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얻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