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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의미·가치, 그리고 카피!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심장에 불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스무살은 '설렘'이었고, 어쩌면 그 상처마저 달콤할 수밖에 없었던 '아픔'이었던, 적어도 마흔 중반을 넘기고 있는 불탄에게는......


CF광고스무살의 발걸음은 흔들린다


문득 '그렇다면 지금의 스무살 청춘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시간은 쉼없이 흘러 지금에 이르렀으니 많은 변화야 있을 테지만, 얼마 만큼이나 될는지는 감조차 잡지 못하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스무살의 느낌을 새삼 들여다 볼 수 있는 CF 하나가 떠오릅니다. 캐논 익서스(CANON IXUS)가 각각 '어둠'과 '흔들림'이란 주제로 촬영한 2편의 CF입니다. 지난 2011년 6월 1일부터 TV에 온에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풋풋하기에 공감할 수 있으며, 뜨겁기에 기대할 수 있는 너무나도 서툰 나이 - 스무살


CANON IXUSCANON IXUS 광고


그 스무살을 CF는 '스무살의 배경은 어둡다'고, '스무살의 발걸음은 흔들린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케논 익서스가 어두운 환경과 흔들림에 강점을 가진 컴팩트 카메라임을 강조하기 위한 설정이었겠지만, 스무살 시절의 '어둠'과 '흔들림'을 이미 겪어본 세대라면 쉬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카피이지 않았나 싶더랍니다.


20대와 30대, 그 나이의 보험 이야기


20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여행이나 취미 등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선택의 폭도 넓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도 소중한 시기인 것도 사실입니다.

혹자들은 말합니다. "내가 스무살만 되었어도......", "아! 스무살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특히 직장을 포함한 사회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이러한 아쉬움을 크게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르신들이나 부모님께서 그토록이나 강조하셨던 '첫단추'의 의미를 왜 당시에는 몰랐었나 하는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그것이 첫직장의 선택과 이직의 타이밍이거나, 카드사용과 저축의 조율이거나, 지금도 잊지 못해 하는 그와 그녀에 대한 사랑이거나......

그런 의미에서 보험도 매한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젊었을 때 준비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합니다. 보장성보험인 경우에는 일단 보험료가 싸고, 저축성보험인 경우에는 만기환급금이나 연금지급액이 훨씬 많아집니다. 이에 대한 얘기를 지금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대에 적합한 보험상품

20대는 보험료 부담이 가급적 적은 상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본인의 병원치료비 등을 위한 생존치료를 준비하는데 유용한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과 건강보험은 제일 먼저 고려해 봐야 할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해사망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만약 여유가 있다면 미래를 위해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고요.

자가운전자인 경우에는 운전자보험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실손의료보험에서는 특약을 통해서도 운전자에 대한 보장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결론적으로, 20대에는 경제력 등이 충분치 않을 수 있으니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성상품 위주로 설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연금보험이나 변액보험과 같이 장기적인 재테크와 노후준비를 함께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2. 30대에 적합한 보험상품

30대는 보통 가정을 이루는 시기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개인보다는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보험설계가 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30대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20대와는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있다면 같은 보험상품이라 할지라도 특약이나 보장내용에 대해서는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즉, 30대 가장일 경우에는 가족들을 위해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불의의 사고시 유족의 생활을 보장하고, 본인을 위해서는 실손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가장이 아닌 배우자라고 한다면 유족에 대한 보장 보다는 본인의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에 보다 중점을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를 위해 실손의료보험, 건강보험, 그리고 추가적으로 암보험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의 재테크에 무게를 두고 싶다면 변액보험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보험과 운전 시 각종 법적 비용을 해결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등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고요. 물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에 대한 보장도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터이지만.

그런데 여기에서 유족보장을 위해 종신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30대 가장의 경우,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정기보험으로 대체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본인의 병원비 해결을 위한 보장은 특약보다는 별도의 실손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이 괜찮을 것 같고요.


3. 소득 대비 가장 적당한 보험료 수준

보험료는 전체 소득의 10% 내외에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연금보험과 변액보험과 같은 보험상품은 보장의 개념보다는 저축의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이 비율과는 별도로 운용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젊음과 보험, 그리고 '돈' 되는 이야기



▶ 현재 가입되어 있는 보험내역을 정확히 파악하십시오

내가 가입되어 있는 보장내용에 따라 추가가입 여부를 결정하거나 기존 보험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과 같은 손해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할 때는 반드시 중복여부를 확인하십시오

실제손해비용을 보장하는 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은 비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리 두 군데 이상의 손해보험사에 가입했다손 치더라도 중복해서 보장 받을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가입되어 있는 금액의 크기 등을 확인하여 만약 실비를 보장하는 상품이 가입되어 있다면 실비보장상품을 제외하거나 기존상품을 정리하고 난 다음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현재소득과 미래의 예상소득을 파악하십시오

보험상품은 보통 20년 이상, 최고 100세까지 유지해야만 하는 상품입니다. 보험료도 역시 여기에 맞추어 일정기간까지 납입해야만 하고요.

그러니 본인의 소득수준과 소득이 있는 기간을 미리 고려하여 보험료 수준을 결정하고 보험료 납입기간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 가족이 함께 가입하는 경우에는 하나로 통합할 것인지, 아니면 개인별로 가입할 것인지 판단하십시오

보험상품 중 통합보험은 상품 하나로 본인, 배우자, 자녀 등 가족 모두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보험료를 줄일 수는 있겠습니만, 일부 보장에 있어서는 각각 개인별로 가입하는 것보다 보장금액이나 보장내용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로 통합하지 않고 가족이 각각 가입하는 경우나 이미 가입한 상태에서 추가하는 경우에도 하나의 보험사에 모두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험회사별로 가족 구성원마다 유리한 상품이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것입니다.


▶ 보험비교추천견적사이트를 활용하십시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는 그 많은 보험상품 중에서 고객이 알아 스스로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 겁니다. 따라서 특정보험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생명보험상품과 손해보험상품을 한꺼번에 모아놓은 보험비교추천견적사이트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니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고, 특정 보험상품만 권유 받지 않을 테니 선택의 권리가 보장됩니다. 또, 오프라인보다 상대적으로 납입해야 할 보험료도 싸고, 초회보험료에 대한 지원금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도 가끔 있기 때문입니다. [ 내게 맞는 보험 찾기 ]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