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강을 위한다면 가습기 대신 에어워셔,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이 좋은 이유

얼마 전, 일부 가습기 살균제(세정제였나요?)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요, 특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것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그 피해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습기라는 것은 관리만 잘 해주고, 주의만 기울인다면 우리 가정의 건강에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관리와 주의가 소홀하면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다소 게으른 성격의 불탄의 경우에도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어느 순간부터는 가습기 사용을 제한하게 되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에 다니는 두딸이 집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차분하지는 않더라는 겁니다. 하기사 여아들이라고 해서 매일 같이 그림만 그리고, 역할놀이만 하며, 종일 책만 읽고 있을 수만은 없을 테지요. 더군다나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다보니 침대가 없는 아이들방에 내려 놓은 이불은 두딸에게는 여러 용도로 활용되는 놀이감이 되기가 일쑤입니다.

아침 7시 즈음... 난장판 속에서 여전히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 세딸의 모습

이제 첫돌을 갓 넘긴 막내딸 역시 한몫 단단히 거들고 나섭니다. 실내복으로 갈아 입으면서 두딸이 벗어 놓은 옷들을 언니들이 이불을 이용해 만들어 놓은 동굴(?)로 기를 쓰고 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기가 막혀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너무 심하다 싶으면 요즘처럼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와 함께 날리는 먼지를 피하기 위해 안방이나 거실로 대피(?)시켜야 하는데, 그때마다 한창 재미있게 놀던 첫돌박이 막내딸은 그것이 무에 그리 서러운 일이라고 자지러지게 울어대더랍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제 꼭 한달째 쓰고 있는 위니아 에어워셔가 딸아이들의 행동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이불을 펄럭이거나 벗어놓은 옷을 지근지근 밟아가며 뛰어 놀다가도 위니아 에어워셔의 운전조작부에 있는 청정도 표시부가 푸른색에서 황색으로 바뀌기라도 할라치면 스스로 놀이를 중단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니까요.

그러고 보면 아빠, 엄마가 내지르는 악다구니보다 위니아 에어워셔가 나타내는 청정도 표시가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강도를 조절하는 심판자로서의 역할을 더 제대로 해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 오렌지화이트(모델명 : AWX-70PTOC)가 좋은 이유 - 가습 · 공기청정 · 제균의 경제성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갖게 됩니다. 이왕이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두 가지 모두를 갖춰놓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밝혀달라 - 한겨레 2011.09.29.

허나, 글의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습기는 살균제(세정제)의 위해성 논란으로 왠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모두 갖춰놓기란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공간적인 제약도 무시할 수는 없을 테고요.

그런데 위니아 에어워셔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합친 환경가전 제품입니다. 따라서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따로따로 장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제균기의 기능까지 갖췄으니, 1석 3조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습도를 유지해주고, 공기청정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를 제균하는 기능까지 갖췄으니 말입니다.

또한, 별도의 가습기 살균제가 필요 없으며, 물을 필터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필터 교체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크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의 경우에는 24W의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기요금에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만큼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 오렌지화이트(모델명 : AWX-70PTOC)이 좋은 이유  - 가족 건강

에어워셔업계에서 전망하는 올해의 에어워셔 시장 규모는 20만~25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2009년의 5만 대와 2010년의 12만 대보다 2~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물론, 가습기 살균제가 신종 폐질환의 원인이라는 정부의 최근 발표로 가습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로 관심이 모인 것도 있을 터이나, 그만큼 에어워셔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커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유럽에서는 조금 비싸더라도 가습기 대신 에어워셔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공기를 물로 씻어주는 친환경기기라는 것이 어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주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지나 세균없는 실내환경을 만들고픈 마음은 꼭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일반 가정에도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여러 번 에어워셔의 동작원리를 언급했습니다만,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가습과 공기청정, 제균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일반 가습기는 수조 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지만, 에어워셔는 위생적으로 수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의 경우에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기 때문에 세균 걱정까지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세척(청소)하는 방법이 무척 간단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수조부에 물을 채우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면 그리 무겁지 않기 때문에 주부들도 손쉽게 욕실이나 화장실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회전 세척을 해주고, 한달에 한 번 정도 분리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분리 세척이라는 것은 수조부에 자리하고 있는 디스크를 청소해주는 일인데요,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면 디스크 분리도 쉽게 할 수 있으니 어려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디스크는 수조의 물을 끌어올려 표면에 수막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물을 증발시키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가습의 효과는 물론이요, 미세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에어워셔 상부의 양쪽 측면에 있는 프리필터의 물세척을 함께 해주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장점은 제균 기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 보건당국은 겨울철 호흡기 바이러스인 RS바이러스의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던 바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도자료 배포로도 밝혔듯이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중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발생이 급격히 늘어 가을철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요,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약 3주 정도 앞당겨졌다고 하더군요.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RS바이러스가 대표적인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의 하나로 주로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까지 발생하는 중증 호흡기질환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니아 에어워셔의 위니아 플라즈마 시스템(WPS)은 플라즈마 이온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먼지는 물론 독감 바이러스까지 제거해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 사용시 유의 사항

어떤 제품이든 다소 불편한 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보자면 지금까지 언급했던 그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 역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자 입장에서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 사용시 유의해야 할 사항 하나만 짚어 보겠습니다.

그건 바로 위니아 에어워셔 맥시멈을 머리 맡에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취침을 할 때는 위니아 에어워셔를 머리 반대편에 두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기화열에 의한 찬공기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탄의 기억이 맞다면 일반 가습기는 따뜻한 수증기 형태로 가습하지만, 위니아 에어워셔는 서늘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물론, 물의 흡착력을 이용한 공기정화와 제균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고, 또 전력사용량이 현저히 적은 장점과 비견할 수 있을 터이니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다만, 감기 및 몸살기운을 느끼고 있거나 영유아와 함께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이와 같은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혹시라도 따뜻한 바람을 기대하고 수조부에 뜨거운 물을 채워 넣는 행동은 절대로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제품이 변형되거나 고장 발생의 원인만 될 뿐이니까요.

"이 포스트는 위니아 에어워셔 체험단에 참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