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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쌍둥이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전체 높이 452m로 대만의 '대만파이낸셜센터(타이베이101)'에 이어 세계 2번째 높이의 빌딩이기도 하고요.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보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지 - 말레이시아 관광청


쿠알라룸푸르의 스카이 라인을 압도하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보일뿐만 아니라 상하좌우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타워1과 타워2의 건설을 일본의 하자마건설과 한국의 삼성엔지니어링·극동건설이 맡아 서로의 자존심 경쟁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특히나 두 타워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는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화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은 무척이나 인상적이고요.


이미지 - 짐 체니, 쿠알라룸푸르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프리랜서 작가이자 사진가이기도 한 '짐 체니'는 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보지 않은 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는데요, 그 만큼 말레이시아 여행에서는 빠뜨릴 수 없는 명소라는 뜻일 겝니다.

'짐 체니'의 <쿠알라룸푸르의 상징, 페트로나스 타워(The Petronas Towers - Kuala Lumpur's iconic destination)>라는 제목의 글에서도 이 두 개의 쌍둥이 빌딩을 이어주는 170미터 상공의 '스카이 브리지(Skybridge)'에서부터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관광이 시작되고 있음을 소개하고 있더랍니다.


이미지 - 말레이시아 관광청


물론, 이곳보다
더 높은 곳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86층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된다는 것도......

1층으로 내려온 후에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관광은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나라의 63빌딩이나 N타워와 마찬가지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역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은 이 쌍둥이 빌딩의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이 공원에서 페트로나스 타워의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라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결코 잊지 못할 멋진 광경을 카메라에 담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 - 짐 체니, 페트로나스 타워 1층 ~ 5층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쇼핑몰


공원에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웅장함을 충분히 감상한 후에는 다시 빌딩 안으로 돌아가 상점, 레스토랑, 카페들이 셀 수 없이 즐비한 쇼핑몰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영화관, 화랑, 수족관 등이 방문한 여행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신나는 경험을 선물하게 될 테니까요.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