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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축복을 받으려면 크고 작은 질병에 대한 대비책 정도는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질병을 담보로 하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이 앞으로 더욱 절실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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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서 말하는 주요 질병이라는 것은 주로 성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딱히 동의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흔히 말하는 성인병이라는 것도 요즘에는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곧잘 발병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매체가 전하는 뉴스나 지인들의 입를 통해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보험회사가 보장하는 주요 질병의 갯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게다가 보험사 별 보장하는 질병의 갯수 또한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장 받을 수 있는 주요 질병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보장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의 축소라 할 수 있으니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보험회사가 그리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손해율이 증가하자 보험료를 올려 만회하겠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그 줄어들거나 삭제된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은 특약을 통해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

예전엔 '16대 질병(심장·뇌혈관·간질환·고혈압·당뇨병·만성하기도질환·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동맥경화증·폐렴·백내장·녹내장·결핵·신부전·갑상선질환·관절염·생식기질환)'이란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7대 질병(심장·뇌혈관·간질환·고혈압·당뇨병·만성하기도질환·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으로 바뀐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질병을 보장하는 질병보장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단, 수술, 입원 등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매월 납입해야 할 보험료가 부담이 될 때는 적정한 선에서 금액을 맞춰야 하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요질병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생명보험사의 건강보험과 종합보험 등과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 또는 실손의료보험에서 진단, 수술, 입원 등과 관련된 특약을 선택하면 가능해집니다. 입원과 수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현재 종신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명보험의 종신보험과 관련 특약인 종신입원특약, 입원특약, 수술특약 등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손해보험에서는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입원, 수술 등 치료비를 종합적으로 실비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