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자동차 제조사들의 아주 다양한 할인행사, 다 나와!!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은 벌써 세찬 빗줄기를 보이고 있다는데, 불탄이 사는 이곳 청주는 아직까지 한껏 습기를 머금은 바람만 시원스레 불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는 비교적 이른 휴가를 떠난 분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채워지고 있는데요, 혹여라도 계곡이나 강변 쪽에서 한창 물놀이를 즐기고 계신 분들께서는 적어도 3일 정도는 충분히 경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얼핏 생각해 보면 휴가철에는 렌트카 업계나 중고차 시장은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을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특히 신차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은 더욱 심각한 것 같고요.

가격비교사이트로 유명한 다나와가 지난 달 19일에 오픈시킨 다나와 자동차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현재, 내수판매 부진을 타개하려는 자동차 제조사의 할인행사가 무척이나 다양하다고 합니다.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는 다소나마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 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 다나와 자동차

▶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주력차종인 아반떼가 지난 달보다 10만 원 혜택이 늘어난 30만 원의 기본조건이 적용되고, 쏘나타는 2013년형에 한해 40만 원 할인, 투싼ix 구형 역시 50만 원으로 혜택이 늘어났습니다. i30, i40 차량도 지난 달에 이어 이 달에도 20만 원과 50만 원 혜택이 있습니다.


▶ 기아자동차

기아차도 구형 차종에 대한 혜택을 크게 높여 놓았습니다. K5 구형모델은 150만 원까지 할인되며, 곧 새 모델이 출시될 스포티지R도 최대 200만 원까지 혜택이 높아졌습니다.

▶ 한국GM

한국지엠 역시 휴가철을 맞이하여 통큰 할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파크 60만 원을 시작으로 크루즈 80만 원, 그리고 말리부, 캡티바, 올란도 또한 100만 원 등의 기본할인과 함께 연식이 지난 차량에 대한 추가혜택까지 마련해 놓았습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지난 달에 이어 체어맨W 163만 원, 체어맨H 198만 원의 할인과 함께 코란도C에 대한 내비게이션 지급 등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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