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용자동차가 자랑하는 체어맨은 1997년 10월 생산된 이래로 올해까지 총 12년 동안 국내에서 대형 세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고, 지난해에는 유럽의 명차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플래그십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체어맨W』를 선보이면서 명실 공히 대한민국 CEO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한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을 보면 일면 놀라울 것은 없어 보인다. 절대다수의 대한민국 CEO들이 사랑하고 선택하는 차량이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으니 말이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 인테리어는 차치하더라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기술을 대폭 개선하여 완성된 승차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특이사항으로 유럽의 명차 수준의 『럭셔리 그레이 에디션』과 AWD 4TRONIC을 확대 운영한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2010년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욕이 대단하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2010년형『체어맨W』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더욱 다양해진 대형세단 고객들의 Needs와 취향을 고려하여 세계적 명차들과 동일한 재질의 럭셔리 가죽시트와 럭셔리 도어 트림, 우드 그레인, 스웨이드 트림이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인『럭셔리 그레이 에디션(Luxury Gray Edition)』을 신규 트림으로 운영, 『체어맨W』안에서 또 다른 럭셔리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렇다는 것은 외형만 럭셔리하게 갖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품격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의 명차 대부분이 AWD(All Wheel Drive) 기술을 주력 모델로 채택하고 있는 세계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승용형 AWD기술인 4TRONIC을 별도 트림으로 구성하고 이를 확대 적용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에 리바운드 코일 스프링을 적용하였다는 것과 유럽의 명차에서 사용되는 NVH 개선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나 승차자는 주행 시 노면에서 오는 충격이나 진동과 소음을 느끼지 못하게 됨으로써 안락한 승차감의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앞좌석 헤드레스트 및 시트백을 조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뒷좌석의 공간확보를 용이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스위치 재질 변경, 기어노브 디자인 변경, 무드램프 밝기 최적화 등으로 명차가 가져야 할 기본조건을 새롭게 제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럼 지금부터 2010년형『체어맨W』을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4·7·10·17의 네 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쌍용자동차의 2010년형『체어맨W』의 네 가지 특징 중 4가 의미하는 것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4륜  구동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AWD 시스템으로 적용된 기술인데 이를 통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고,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최상의 구동능력과 제동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였다.



『체어맨W』의 7이 의미하는 특징은 7단 변속기를 탑재하였다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전진 7단과 후진 2단의 자동변속기를 갖춤으로써 안락한 승차감과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게 하였다.



『체어맨W』의 10이 의미하는 특징은 총 10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였다는 것이다. 운전자는 물론 앞, 뒷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체어맨W』의 17이 의미하는 특징은 17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17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는 차안에 오페라 하우스를 옮겨 놓은 듯한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이외에도 친환경 컨셉카인 C200를 새롭게 출시하였으며, 카이런을 통해서는 아르헨티나에서부터 칠레에까지 이르는 디카르랠리에 공식 참가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