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사제단 "박근혜 사퇴"를 부르짖다
불탄의 촛불누리/촛불 시국선언 : 2013. 11.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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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오후 7시,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은 군산 수송동성당에서 '불법 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를 거행했습니다. 사제 30여 명과 전국에서 모인 평신도, 수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불법·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제단은 "이미 환하게 켜진 진실을 그릇이나 침상 밑에 둘 수는 없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났다(루카 8,14-15)"는 성경 말씀으로 시작하는 시국선언문에는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조직적으로 박근혜에게 유리한 댓글을 올렸던 사실과 함께, 국방부의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국정원의 '심리전 지침'을 받아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던 사실, 보훈처가 안보교육을 통해서 선거에 개입했던 사실 등을 담아냈으며,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18대 대선은 명백한 불법·부정선거였음을 분명히 새겨놓기도 했습니다.
사제단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경찰과 검찰은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불법적 대선 개입을 소신있게 수사하던 담당자들을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증거를 조작하고 인멸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근거 없이 남북정상 대화록을 공개하고, 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을 유출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여당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언론을 통해서 국면전환용 사건들을 크게 보도하게 하면서 국민의 여론과 요구에 물타기를 지금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사제단은 "지난봄부터 만천하에 드러난 불법, 부정 대통령선거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 사건의 중심인 박근혜가 모든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촉구하는 시국미사와 시국기도회, 시국선언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전주교구도 지난 8월 26일, 152명의 사제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시국선언에 서명하고 시국미사를 통해서 우리의 요구를 천명한바 있다"고 그간의 활동 상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제단은 "이 사태의 직접적이고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대통령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청와대 뒤에 앉아서 국민과 대화하거나 이해를 구하는 노력은 하지도 않았다"며 박근혜의 무책임한 행동을 꼬집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도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 사건에서 발뺌을 하면서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진실을 규명하거나 사과하는 모습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의 전가와 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를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환하게 켜진 진실을 그릇이나 침상 밑에 둘 수는 없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났다(루카 8,14-15)"는 성경 말씀을 인용,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를 표명을 하는 선거를 불법과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기관을 동원해 무시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고 독재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따라서 진실을 요구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고집불통의 독재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박근혜를 부정하는 입장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끝으로 사제단은 박근혜를 향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의 총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정의롭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통해서 책임자를 처벌하라", "이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으므로 사퇴를 표명하라"는 촉구와 함께 앞으로도 박근혜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기도회와 시국미사를 계속할 것과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님을 선언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시국미사를 마친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은 "불법선거 규탄한다", "박근혜는 사퇴하라"는 손피켓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까지 벌였으며, 이후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촛불집회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사제단은 "이미 환하게 켜진 진실을 그릇이나 침상 밑에 둘 수는 없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났다(루카 8,14-15)"는 성경 말씀으로 시작하는 시국선언문에는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조직적으로 박근혜에게 유리한 댓글을 올렸던 사실과 함께, 국방부의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국정원의 '심리전 지침'을 받아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던 사실, 보훈처가 안보교육을 통해서 선거에 개입했던 사실 등을 담아냈으며,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18대 대선은 명백한 불법·부정선거였음을 분명히 새겨놓기도 했습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사제단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경찰과 검찰은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불법적 대선 개입을 소신있게 수사하던 담당자들을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증거를 조작하고 인멸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근거 없이 남북정상 대화록을 공개하고, 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을 유출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여당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언론을 통해서 국면전환용 사건들을 크게 보도하게 하면서 국민의 여론과 요구에 물타기를 지금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사제단은 "지난봄부터 만천하에 드러난 불법, 부정 대통령선거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 사건의 중심인 박근혜가 모든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촉구하는 시국미사와 시국기도회, 시국선언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전주교구도 지난 8월 26일, 152명의 사제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시국선언에 서명하고 시국미사를 통해서 우리의 요구를 천명한바 있다"고 그간의 활동 상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제단은 "이 사태의 직접적이고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대통령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청와대 뒤에 앉아서 국민과 대화하거나 이해를 구하는 노력은 하지도 않았다"며 박근혜의 무책임한 행동을 꼬집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도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 사건에서 발뺌을 하면서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진실을 규명하거나 사과하는 모습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의 전가와 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를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환하게 켜진 진실을 그릇이나 침상 밑에 둘 수는 없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났다(루카 8,14-15)"는 성경 말씀을 인용,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를 표명을 하는 선거를 불법과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기관을 동원해 무시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고 독재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따라서 진실을 요구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고집불통의 독재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박근혜를 부정하는 입장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끝으로 사제단은 박근혜를 향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의 총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정의롭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통해서 책임자를 처벌하라", "이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으므로 사퇴를 표명하라"는 촉구와 함께 앞으로도 박근혜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기도회와 시국미사를 계속할 것과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님을 선언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시국미사를 마친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은 "불법선거 규탄한다", "박근혜는 사퇴하라"는 손피켓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까지 벌였으며, 이후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촛불집회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