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비자 피해 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컨슈머리서치가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치과 임플란트 비용이 모두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 150만 원에서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약 2.7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니 임플란트 소비자들로서는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요.


임플란트비용임플란트비용



위의 표를 가만히 살펴보면, 치아 1개당 최대비용은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이 400만 원으로 가장 비싸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구로병원의 최소비용(150만 원)과는 무려 2.7배의 차이가 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비용의 차이가 나는 걸까요?


이와 관련, 컨슈머리서치에서는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부위의 턱뼈에 임플란트 본체를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어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시술을 말하며 시술부위, 임플란트의 종류 및 제조사 등에 따라 병원별, 개인별 비용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현재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영역이기 때문에 의료법 제45조에 의해 병원에서 정하는 대로 환자에게 비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임플란트 비용이 저렴한 병원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인제대학교 부속상계백병원, 그리고 중앙대학교병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흔히 불면증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바로 치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신체적인 고통보다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치과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치아나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진료비나 치료비에 겁을 먹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물론 조금씩이나마 치과진료 및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부족한 것 만큼은 사실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성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치과 진료 및 치료 비용이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하시라도 빨리 포함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보는 오늘입니다. [ 치아보험 비교 ]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