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미개인''짐승들' 발언 김교수-홍대생들 뿔났다
불탄의 촛불누리/가짜보수 수꼴 : 2014. 5.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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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김교수가 결국 학생들에게 사퇴 요구를 받게 되었습니다.
2014/05/11 - [불탄의 촛불누리/시사 뷰포인트] - 김교수의 '세월호 유가족은 미개인'-이외수·진중권 촌철살인 돌직구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을 향해 거침없이 퍼부었던 '미개인', '짐승들'과 같은 김교수의 망발을 홍익대학교 학생들도 참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5월 12일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렇듯 입에 담지도 못할 참담한 말을 서슴지 않았던 김호월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김교수 자신은 전혀 사퇴할 마음이 없음을 내비치고 있으니.
어쨌든 홍대 총학생회장은 성명을 통해 "김호월 교수의 행위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원치 않는 희생을 모욕하는 심각한 발언으로서 규탄 받아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맹렬히 비난한 뒤, "이런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교육자가 더 이상 우리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김 교수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는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선원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력이 가족들을 선동해 비난의 화살을 전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에게로 돌리고 있다. 이에 현 상황이 안타까워서 한 말일 뿐 세월호 침몰로 피해를 입은 전체 유가족에게 한 말은 절대 아니"라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수많은 학생들과 전혀 물러날 뜻이 없는 한 겸임교수.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일입니다.
▶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은 청와대에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쌩 난리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거다.
▶ 박근혜 대통령 및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의 헌화가 치워졌다면 더이상 안산 미개인에게 추모의 뜻이 없다. 정부는 모든 지원을 끊어야 한다. 예의도 모르는 짐승들에게 왠 지원? 그들이 좋아하는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한다
2014/05/11 - [불탄의 촛불누리/시사 뷰포인트] - 김교수의 '세월호 유가족은 미개인'-이외수·진중권 촌철살인 돌직구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을 향해 거침없이 퍼부었던 '미개인', '짐승들'과 같은 김교수의 망발을 홍익대학교 학생들도 참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5월 12일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렇듯 입에 담지도 못할 참담한 말을 서슴지 않았던 김호월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김교수 자신은 전혀 사퇴할 마음이 없음을 내비치고 있으니.
출처 -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어쨌든 홍대 총학생회장은 성명을 통해 "김호월 교수의 행위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원치 않는 희생을 모욕하는 심각한 발언으로서 규탄 받아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맹렬히 비난한 뒤, "이런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교육자가 더 이상 우리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김 교수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는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선원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력이 가족들을 선동해 비난의 화살을 전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에게로 돌리고 있다. 이에 현 상황이 안타까워서 한 말일 뿐 세월호 침몰로 피해를 입은 전체 유가족에게 한 말은 절대 아니"라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수많은 학생들과 전혀 물러날 뜻이 없는 한 겸임교수.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