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형마트 비정규직의 부당해고를 다룬 영화 '카트'가 개봉을 위한 2차 크라우딩 펀딩에 나섰습니다.

20일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염정아·문정희·김영애·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디오 등이 출연하는 영화 '카트'는 올해 2월 1차 크라우딩 펀딩인 '제작두레'를 통해 모금한 자금 5천만 원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카트' 제작진은 후반작업과 개봉준비에 도움을 받기 위해 2차 크라우딩 펀딩('개봉두레')에 들어갔는데, '개봉두레'는 별도의 마감 기한과 목표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있다지요.

'개봉두레' 참여를 독려하는 '카드' 제작진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카트'를 힘껏 밀어주세요!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한 목소리로 외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휴먼드라마입니다.





이 영화의 주제에 공감한 많은 스탭과 배우들의 동의와 헌신적인 참여로 제작예산을 낮출 수 있었고, 계획대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현재는 편집, 녹음 등 후반작업을 징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필요한 제작비와 마케팅비용이 다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영화 '카트'의 후반작업과 개봉준비에 큰 힘이 될 '개봉두레'에 참여하셔서 이 작품이 온전히 완성되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카트' 제작진은 "개봉두레 후원에 참여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국 시사회 초대권과 포스터를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후원자들은 극장 상영본 엔딩 크레디트에 기재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