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제안한 노회찬-수용으로 화답한 기동민
불탄의 촛불누리/이슈 뷰포인트 : 2014. 7.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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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야권연대 제안에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가 수용의 뜻을 전하며 화답했습니다. 워낙에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으로 잡음이 심했던 지역이었는지라, 이렇게라도 야권연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하겠습니다.
어쨌든 '후보 사퇴'라는 초강수를 써가며 새정치연합을 압박했던 노회찬 후보도 한시름 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서울 서초HCN에서 열린 후보 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노회찬 후보는 어떤 방식의 단일화라도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협의될 것이며, 어떤 특정 방안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지요.
노회찬 후보는 또, 이렇게 어렵사리 단일화 제안을 수용한 기동민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오늘 낮 중으로 모든 논의가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야만 남아있는 여러 절차들을 25일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단일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기동민 후보가 언급한 후보자 간의 '담판'만이 방법으로 제시된다면 결렬될 가능성이 무척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노회찬 후보와 기동민 후보의 회동이 발전적인 방향에서 결과를 맺을 수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어쨌든 '후보 사퇴'라는 초강수를 써가며 새정치연합을 압박했던 노회찬 후보도 한시름 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서울 서초HCN에서 열린 후보 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노회찬 후보는 어떤 방식의 단일화라도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협의될 것이며, 어떤 특정 방안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지요.
노회찬 후보는 또, 이렇게 어렵사리 단일화 제안을 수용한 기동민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오늘 낮 중으로 모든 논의가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야만 남아있는 여러 절차들을 25일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단일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기동민 후보가 언급한 후보자 간의 '담판'만이 방법으로 제시된다면 결렬될 가능성이 무척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노회찬 후보와 기동민 후보의 회동이 발전적인 방향에서 결과를 맺을 수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