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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폭스바겐은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로고를 공개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폭스바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 될 미래의 출발점"이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가 브랜드는 물론 그룹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폭스바겐 새로운 브랜드 뉴 폭스바겐 New Volkswagen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신규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지난해 9월에 있었던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었다. 그리고 이 신규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선명하고 간결하게 표현된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 새로운 브랜드 뉴 폭스바겐 New Volkswagen



폭스바겐은 또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로고인 '뉴 폭스바겐'이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2차원 평면 디자인을 채택,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됨은 물론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자평하면서 '뉴 폭스바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및 로고의 한국 시장 도입을 시작으로 '뉴 폭스바겐'으로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붙여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뉴 폭스바겐'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함은 물론 새로워진 브랜드를 전방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



※ 참고 :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전 세계 14개 국 50여 개 지역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150여 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18년,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세계 시장에서 624만 대를 판매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역대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티구안, 파사트, 골프, 제타와 같은 베스트셀러 모델의 활약이 가장 주요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9만6천여 명의 직원이 폭스바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8만6천여 명의 직원이 1만여 개 딜러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