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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SK텔레콤은 VR 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을 론칭했다.


'버츄얼 소셜 월드' 모바일은 '점프 VR' 앱을 이용, 메뉴 중 마이룸(My Room)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소셜룸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소셜룸 안에는 클럽룸, 카페룸 등 9개의 테마가 갖줘져 있어 다른 이용자의 아바타들과 친구도 맺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점프VR 트롤



SK텔레콤은 꾸준한 시간을 들여 아바타의 진화를 꾀해 왔다. '아바타'의 춤과 동작·표정 등을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할 '뉴 아바타'의 생성과 보다 사실적인 표정과 동작을 위한 '아바타 프레임워크'의 진보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SK텔레콤의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지금은 세계 유수의 ICT 플레이어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버추얼 소셜월드'의 개발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더니 오늘(4월 28일)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점프 VR 트롤트롤 월드투어 등장 캐릭터



SK텔레콤이 이번에 도입하는 마케팅은 5G를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의 VR앱 '점프AR'에 NBC유니버셜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투어'의 주인공들을 들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수익 창출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것.


NBC유니버셜이 제작한 '트롤 월드투어'‘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전작 1편은 지난 2017년도에 개봉해 3억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기도 했던 해외에서는 무척이나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런 '트롤 월드투어' 2편에 NBC유니버셜은 K-pop 스타 레드벨벳을 출연시키는가 하면, 한국어 더빙마저도 레드벨벳의 웬디, SF9의 로운을 참여시킴으로써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레드벨벳 웬디는 애니메이션 'AR트롤'의 주인공 '파피'의 더빙을 맡았으며, 용감한 친구 '비기'와 클래식 음악을 하는 '트롤짜르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점프VR 트롤



이와 맞물려 SK텔레콤은 배스킨라빈스와도 제휴를 맺고 'AR트롤'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할인 행사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AR트롤'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 혹은 오픈갤러리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파인트를 증정하는 식이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