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정안전부,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사업 착수  



정부24에서 정부 보조금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 사업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밝혔던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사업을 오늘 5월 27일부터 착수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사업기간은 올 2월까지이며,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사업의 사업자는 ㈜솔리데오시스템즈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따라서 각종 국가보조금 정보를 알기 위해 일일이 웹사이트나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던 국민 불편이 내년부터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가 설명하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의 상세 내용과 진행과정은 아래와 같다.



■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부24'에서 한 눈에 확인


정부24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는 정부24 회원이 사전동의할 경우,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정보를 활용하여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내역을 찾아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먼저, 중앙부처 · 지자체 · 공공기관을 통해 집행되는 공공서비스 등록기준 · 절차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서비스목록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개인 · 가구의 특성과 기초생활수급 · 농어업인 여부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자격 · 수급정보를 연계하여 개인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3차년도 중 첫해 사업으로, 우선 국고보조금 중 개인 · 가구에게 직접 전달되는 현금 · 현물 · 이용권 · 서비스 중심으로 안내하고, 기획재정부 · 보건복지부 · 농림축산식품부 · 고용노동부 등 범부처가 구축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말 시범서비스 개통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전체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더불어, 인터넷 검색 · 확인이 불편한 정보소외 계층이 맞춤형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등 방문을 통한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사회적 약자가 몰라서 정부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방식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의 말이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