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쏘카, 업계 최대규모 전기차 공급 업무협약 체결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공급 증가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전기 · 수소충전소를 많이 확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메리세데스-벤츠코리아가 쏘카와 손잡고 업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쏘카, 업계 최대 규모 전기차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6월 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 The new EQC' 200대를 쏘카의 차량공유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쏘카, 업무협약 맺고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 순차 공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차량공유 서비스 업계로는 최대규모의 전기차를 공급하며 친환경차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 경기 지역에서의 '더 뉴 EQC' 80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쏘카 고객은 쏘카앱을 통해 서울 · 경기 · 제주 지역 내 150여 개의 쏘카존에서 쉽고 편하게 '더 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첫 순수 전기차입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C'는 차별화된 디자인 · 새로운 전기구동 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차로, 올 초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그린카'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부문을 수상,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고 합니다.

'더 뉴 EQC'의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마력 · 최대 토크 78.0kg.m를 발휘하며, 시속 0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을 5.1초 만에 도달합니다. 1회 충전 시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퍼센트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과 전기차에 특화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국내 차량공유 서비스 업계 최대규모의 전기차 제공으로 친환경차 저변 확대에 앞장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이 더 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 뉴 EQC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국내 친환경차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의 말입니다. 이와 함께 쏘카의 위현종 부사장은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경험은 물론 전기차 이용 경험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카셰어링이 대중화되고 이용층도 다양해지는 만큼 고객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 및 7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5개 전시장과 7개 서비스센터에서 50여 명의 EQ 전문 세일즈 엑스퍼트, 제품 엑스퍼트,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동화 차량에 특화된 EQ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EQ 전문 네트워크 확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