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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 드높은 푸른 창공을 날고 싶은 펭귄 뽀로로. 잠시 고글 뒷편으로 보이는 뽀로로의 윙크에 설레는 가슴을 달래가면서 그의 이력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뽀로로는 유아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이죠. 지금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유·아동의 대표 캐릭터이고요.

뽀로로는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여 설정된 캐릭터예요. 그래서 해외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동물인 ‘펭귄’을 모델로 삼았던 거랍니다.

원래 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세계 60여개국에 판매가 된 '핑구'라는 펭귄 캐릭터가 있었지만 뽀로로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컨셉을 강조하면서 차별화를 선언하였고, 이러한 전략이 제대로 먹히게 된 것이에요.

영문 이름인 'Pororo'가 각 언어권에서 어떤 오해의 소지를 만들거나 이상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며 확인까지 했으니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잘 알 수 있겠지요?

이렇게 탄생한 것이 유아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인데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EBS를 통해 방영이 시작되었고, 방영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뽀로로'가 인기를 끌자 그의 친구들인 아기 공룡 '크롱', 소녀 비버 '루피', 꼬마 여우 '에디', 백곰 '포비' 등도 자연스럽게 3~6세 유아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지요.

이러한 뽀로로의 인기는 해외 수출로 이어졌으며,
2004년에는 프랑스 최대 공중파 채널인 TF1에서 47%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이면서 세계 시장을 향해 큰 걸음을 걷기 시작했어요.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인도, 멕시코 등에서까지 뽀로로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갔고 말이에요. 

- 생년월일 : 2003년 11월 27일. EBS 텔레비전을 통해서.

- 성장과정 :
(주)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가 낳았고, (주)오콘, SK
브로드밴드(주), EBS가 공동 투자하여 키웠습니다. 패션 관련 캐릭터 상품을 먼저 출시한 뒤 이어 애니메이션 공략 전략을 병행했던 뿌까와 달리 애니메이션에서 성공을 거둔 후 관련 캐릭터 상품 사업으로 종목을 확대하였지요.

- 현재가치 : 90여개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2,000여 종의 캐릭터 상품으로 변신해 3,300억 원 규모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세계로부터 거둬들이는 로열티 수입도 연간 120억 원에 이른다고 하지요? 참고로 지난해 영상물 불법 복제 1위가 바로 뽀로로였다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는 3~7세의 어린이들이 1년에 1인당 평균 10개, 14만 원어치의 ‘뽀로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 캐릭터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 보자면 너무나 매력적일 거예요. 게다가 다른 채널을 통해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다고 한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그런데 이 귀여운 개구장이 뽀로로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함께 온라인에서 놀 수 있는 채널이 생겼으니 아이들에게는 정말이지 환상적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그곳이 어디냐고요? 바로 "다음 키즈짱"이랍니다.

다음 키즈짱은 세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드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신개념 어린이 놀이 포털 서비스예요.
물론 키즈짱에 접속하면 뽀로로 이외에도 "토마스와 친구들", "후토스", "파워레인저" 등을 만나볼 수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러한 컨텐츠들은 다음 키즈짱에서만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 키즈짱에서 독점 제휴를 맺었기 때문이에요.

그럼 뽀롱뽀롱 뽀로로와 어떻게 놀 수 있는지 잠시 살펴볼까요?

다음 키즈짱으로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이 메인 화면이 뜹니다.


여기에서 손모양이 가리키고 있는 뽀로로 아이콘을 클릭하면 뽀로로와 함께 놀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바로 아래의 페이지로요.


불탄은 여기에서 아이들에게 쉽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거리로써 "뽀로로가 아파요"를 선택해 봤습니다. 물론 아직 불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이다보니 영어보다는 한글로 볼 수 있도록 했지요.

눈이 엄청 내린 어느 날, 뽀로로는 아기공룡 "크롱"이 물감으로 칠해 놓은 방안을 함께 깨끗히 치웠지만 또다시 크롱은 어질러 놓습니다. 화가 난 뽀로로를 피해 크롱이 집밖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서 보니 뽀로로가 침대 위에서 앓고 있는 거예요. 걱정이 된 크롱은 곧바로 구급차와 함께 의사선생님을 모시고 오지만 사실 뽀로로는 꾀병을 부리고 있던 거였어요. 주사를 맞기 싫은 뽀로로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크롱을 피해 도망간다는 이야기죠.

아프지도 않는데 꾀병을 부리게 되면 뽀로로처럼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 5분짜리 동영상을 불탄의 어린 두딸은 아주 재밌게 보더군요.

아이들이 집중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에 맞게 짧게 제작된 것도 뽀로로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조금 진도를 빨리 하고 있는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영어로 들려줘도 좋을 거예요. 워낙에 대사가 적고 또 소리를 듣지 않아도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니까요. [다음 키즈짱 "뽀로로" 바로가기]

요즘엔 재밌는 기차 "토마스와 친구들"도 유·아동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죠? 어떤 컨텐츠가 있는지만 잠시 살펴볼까요?


토마스와 퍼시, 고든, 제임스, 헨리가 함께 하는 기차 친구들이 헬리콥터 친구 헤롤드와 함께 하는 재밌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가요? [다음 키즈짱 "토마스와 친구들 65주년 기념관" 바로가기]

어떠세요?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라는 생각이 팍팍 들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학습과 놀이를 함께 하고 난 다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다면 자녀의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효과적이겠죠?

불탄의 초등학교 1학년의 큰딸은 "몽슈슈"를 좋아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작은딸은 "시장놀이"를 좋아한답니다.
두개의 게임 모두 다음 키즈짱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으니까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저녁에 작은딸이 시장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직접 올려 볼 테니까요. 재밌게 봐주세요. ^^



게임을 잘 모르는 불탄이 보기에는 작은딸의 캐릭터에 제법 많은 아이템이 보이는데 이 정도면 어느 레벨 쯤 될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다음 키즈짱 아이디를 만들어 준 것이 겨우 열흘 정도 되었는데 말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