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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정말 말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설렘을 갖게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유교적 전통에 의하면 그제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의미를 갖는 거겠죠.

아무래도 올 5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들은 다른 해보다 더욱 긴장을 하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장동건·고소영 커플 때문이지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일자는 5월 2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후 5시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지금 한창 결혼식을 앞두고 야외촬영을 하고 있는 커플들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봅니다. 세기의 커플이라 할 수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과 원치않는 비교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지요?

거기에다가 최근에는 흥행불패의 파워를 자랑이나 하듯이 사극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에 막을 내린 선덕여왕의 시청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고 아빠아빠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지금 TV에서는 여성 상인(지금으로 보자면 여성 CEO라고 표현해야 되겠지요?)과 왕의 여자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부의 상징인 드레스는 고소영의 이미지가 인터넷을 뒤덮고 있고, 한복은 동이를 비롯한 너무나 고전적인 이미지의 여배우들이 점령을 하고 있는 지금, 정말이지 신랑과 신부는 속이 상할만도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그거인 거고, 또 연예인 세상 속에서 내일이면 잊혀질 이야기일 뿐일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가장 소중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오늘 함께 손을 잡고 얼마 후에 치를 결혼식에 앞서 예물을 고르고, 사진 촬영도 하고, 여러가지 일정들을 예약하기에 한창인 예비 신랑·신부, 당사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여러가지 결혼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의견의 대립이 생기는 것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혼수라는 떨거지겠죠. 무시하고 싶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으며, 생략하고 싶지만 이목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서글플 따름입니다. 두 사람이 축복받는 결혼문화라기 보다는 두 가문이 결합하는 전통적 사고가 앞따르기 때문이지요.

재밌는 동영상 하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게 과연 어떤 것인지 이 동영상을 보시게 되면 완전 동감은 하지 못하더라도 일정 부분은 긍정의 뜻을 담아 고개를 끄덕여줄 것 같습니다.



이런 결혼문화가 대한민국에서도 점점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가정에서 쉽게 실행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를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적용되는 체면문화가 아직까지 이 사회에는 팽배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심적·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행복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가운데 알뜰하게 혼수를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한가지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예인혼수백화점의 김태기 원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예물을 미리 예산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비용절감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레이스예물샵 대표도 예물로 다이아몬드를 준비할 때는 세트로 준비를 하게 되더라도 반지에만 다이아몬드를 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비용이 줄어든 만큼 세트구성을 늘리는 방법이 더욱 실효성이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침구만 하더라도 오래쓰는 거 하나보다는 자주 바꿔가며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한 두벌 더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용가치가 없는 예단이불은 굳지 준비하지 않아야 하겠지요.

그럼 결혼식준비 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예인혼수백화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왕이면 실제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로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예인혼수백화점의 입구 전경과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처음으로 맞게 되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 들어서면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띈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따뜻한 차를 권유받게 되실 거예요. 이런 저런 궁금한 사항은 다향이 감도는 공간에서 편하게 묻고 답하게 될 거랍니다.

그렇다면...... 신부나 신부의 입장에서 가장 머리가 지끈거리면서도 기대를 갖게 되는 것이 아마도 예물일 거예요. 요즘에는 어떤 트렌드의 예물이 잘 나가고, 또 왜 그런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을 겁니다. 그렇다면 바로 이곳을 방문해 봐야 되겠죠?

오! 럭셔리하게도 그레이스란 엠블렘이 보이는군요. 그럼 여기에는 어떤 예물들을 볼 수 있을까요?
평생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반지에서부터 목걸이, 귀걸이, 팔찌...... 아마 어느 것 하나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들이 없을 텐데요. 잠시 맛보기로 사진이미지들만 보기로 할께요.

너무나 탐나는 보석들이 많습니다만..... 다 가질 수는 없겠죠?

이젠 한복을 한번 봐야 되겠죠? 멋진 연예인과 함께 하는 이미지였다면 선택을 할 때 좋은 가이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모델료를 떠 안을 수밖에 없을 테니 어쩌면 이렇게 한복 이미지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

자~ 어떠세요? 한복까지 보셨는데 이제 남은 건 폐백과 관련된 혼수가 되겠죠?

제목을 생략한 상태에서 그냥 몇개의 이미지만 올려보도록 할께요. ^^
준비를 하고 계시거나 고민을 하고 계셨다면 특별히 따로 이름표를 붙이지 않더라도 잘 알고 계실 거라 믿어요.


불탄이 준비한 건 여기까지랍니다. 또한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결국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신부의 몫이 되어야 할 거고요. 오늘도 예물 준비에서부터 폐백,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의견의 대립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지나고 나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랍니다. 불탄 역시도 그런 경험을 했으니까요.

결혼준비 과정 속에서 미래의 배우자와 오늘 조금이나마 다투셨다면 내일은 한껏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쉽지 않은 선택을 하신 두 분의 선택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아울러 알콩달콩 재밌고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