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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7일(목)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아주 재밌는 행사가 있었지요. 바로 식생활 문화 개선에 앞장서 온 NS농수산홈쇼핑이 선진 크린포크, 팜스코 하이포크와 함께 <2009 우리돼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던 거예요.

농수산홈쇼핑농수산홈쇼핑


당시로서는
총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였는지라 총 100팀이 출전해 전문가 부분, 일반인 부문, 다문화 부문,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요리 경연을 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콜라겐 이젠 바르지 마세요. 먹으세요!', '잣 막걸리에 절인 훈제 삼겹살과 과일처트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 상품성까지 겸비한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었지요.

그날의 
대상은 '잣 막걸리에 절인 훈제 삼겹살'이 선정되었었는데 아주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었는데 특히 요리 대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펼쳤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답니다.

마트에 가도 그냥 나오기가 억울하단 생각을 갖는 게 인지상정이다 보니, 그날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곳은 돼지고기요리 시식 행사장이었지요. 총 2000인분의 목살과 삼겹살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요리를 제공했으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을 위해 아기돼지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마련해 놓았었는데 행사장에 마련된 아기돼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올해는 지난 4월 10일에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회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가 열렸었지요. 작년에는 100팀이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총 600여개 팀이 참여를 했으니 1년만에 이 대회의 위상은 엄청나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겠더군요.

특이한 것은 올해 열렸던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의 최종 우승자는 남편과 함께 참가한 일반인 주부였다는 겁니다. 수상자가 선보였던 요리는 돼지고기 안심을 주재료로 만든 ‘안심 아몬드 떡갈비’로서 맛과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대상을 차지한 이들 부부가 받은 상금은 2000만원이었으니 정말로 복권에라도 당첨된 것 같은 기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NS농수산홈쇼핑 사장이 처음 이 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농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NS농수산홈쇼핑을 적극 알리기 위해서였다는군요. 실제로 농수산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60% 가량이 식품에 편중되어 있으니 이런 요리 대회를 통해 식품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었을 것은 자명한 것이겠지요.

어찌되었건 NS농수산홈쇼핑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지켜왔던 식품회사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아 모닝차기아 모닝차


'NS이숍 2010년형 기아 모닝차를 잡아라'

먼저 언급했던 1개월이란 기간 동안 NS농수산홈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몰 'NS이숍'을 이용하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하여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2010년형 모닝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하네요.

경품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은 6월8일 NS이숍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행운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