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가 보장되는 어린이보험도 있다?

어린이보험

가정의 달에는 그 무엇보다 자녀의 건강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만큼이나 어린이보험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기 마련이지요.

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탄의 두딸에게도, 특히 큰딸은 아토피 증세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는데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더랍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비단 불탄의 두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건 블로그를 찾아 방문을 하다보면 자녀가 있는 블로거님들의 경우에는 아토피에 대한 걱정을 포스트에 담고 있다는 걸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환경 오염과 음식섭취에서부터 공해와 계절변화, 그리고 일교차, 심지어 진드기 등을 통해 아토피 증세가 없다가도 생길 수가 있으며, 지금 현재 상태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자료를 통해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험

이러한 아토피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비교적 다루기 쉬운 질병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고생을 조금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저절로 완치되는 질병이었으니까요.

그러나 70년대 이후에는 점차 그 연령대가 낮아지고 증세도 심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최근에 이르러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50%정도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후 2~3개월부터 아토피피부염이 시작되고 천식은 2~3세, 비염은 6세를 전후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아토피피부염과 비염 등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고 나면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생후 2~3 개월 전, 또는 그보다 일찍 보험을 통해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만약 아토피가 보장이 되는 보험상품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병의 경우 입원치료보다는 지속적인 통원치료가 필요하므로 입원치료비에 대한 비중보다는 통원치료에 대한 보장을 약속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겁니다.

손해보험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의 의료비특약(질병입원의료비, 질병통원의료비)을 가입하게 되면 병원치료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생명보험사의 일부 상품은 환경성 질환 등의 통원비를 별도로 보장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