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업을 하거나 개인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소망은 아마도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실현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는 거라 생각합니다. 몸은 힘들고 지쳐있지만 그래도 분발할 수 있다는 것, 바로 그런 모습이 내일의 태양을 가슴에 안을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얻을 수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대한항공의 이야기를 조금 하려 합니다. 그것도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있는 VVIP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항공물류에서 세계 넘버 원의 자리를 기어코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에서 새로운 개념을 하나 들고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플렉스젯 커넥트' 입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렉스젯 커넥트'는 VVIP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상품으로서 오는 5월 17일부터 미국 내에 있는 5천여 개 공항에 구축해놓은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미국 내 전용기 연결 서비스'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플렉스젯 커넥트(FLEXJET CONNECT)'는 LA, 시카고, 뉴욕 등 미국 1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정기 항공편을 이용하여 미국에 도착하게 되면 현지에 대기하고 있는 또 다른 전용기가 탑승자를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서비스입니다.

대한항공의 '플렉스젯 커넥트'는 플렉스젯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젯솔루션즈가 운항을 맡게 되는데, 플렉스젯은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캐나다의 비즈니스 제트기 제작사인 봄바르디에(Bombardier)가 설립했으며, 젯솔루션즈는 미국에서 유명한 프라이빗젯 운항사입니다.

대한항공의 '플렉스젯 커넥트'는 미국과의 사업 활동이 활발한 국내 기업이나 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외국계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주고객층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14인승 걸프스트림 IV(Gulfstream IV)를 이용해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동남아와 같이 중·단거리 국가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제트기를 통해 전세 상품을 판매해 왔습니다만 '플렉스젯 커넥트'라는 상품은 이러한 비즈니스 제트기에다가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정기편을 연계시킨 상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로써 태평양 횡단노선에 있어서는 세계 최다 운항사인 대한항공은 '플렉스젯 커넥트'를 통해 더욱 더 확장된 네트워크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플렉스젯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미국 내 국제선 도착 게이트에서 가장 인접한 비즈니스 제트기 전용터미널로의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탑승 대기시간 없이 곧바로 탑승할 수 있다는 거겠죠. 또한 미국의 전용기 서비스는 장기 계약이 필요한 선불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반하여 대한항공으로 연결되는 고객은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크나큰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