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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는 기업이나 지자체, 개인사업자의 구분이 없습니다. 친숙한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홍보에 사용되는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이라면 그만한 나이의 자녀를 둔 부모를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활용하여도 실패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불탄이 캐릭터와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는 날이네요. 그래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글을 만드는 지금이라는 시간이 하나도 힘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즐거움이 앞서네요.

식약청이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는데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넘버원 캐릭터 뽀로로라고 합니다. 이번에 식약청이 마련한 동영상은 '손씻기'의 생활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식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히, 그리고 반드시 음식물을 익혀먹기를 권장하는 동영상이라지요?





'익혀먹기' 동영상 교육자료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의태어, 의성어인 '뽀글뽀글, 지글지글'이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을 제작했는데요, 뽀로로를 비롯해서 에디와 루피 등이 등장하여 재미있는 율동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어린이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해준다고 하니 여간 궁금한 게 아닙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이기도 한 3분 길이의 동영상에는 덜익거나 설익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 잘 익혀 먹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은 일반인들도 쉽게 다운 받아서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식중독예방 홈페이지(fm.kfda.go.kr)나 식약청 블로그(blog.daum.net/kfdazzang), 그리고 포털 사이트인 야후의 야후꾸러기 다음의 다음키즈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관련하여 뽀로로 퍼즐과 스티커 등도 위와 같은 이미지 형태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일선에 있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