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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USA가 아주 재밌는 영상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에 도전하는 영상을 담은 거지요.

재미있는 것은 록키 IV를 패러디했다는 것인데 결전을 앞둔 주인공인 실베스타 스텔론이 여러 가지 형태로 훈련하는 모습을 미니 쿠퍼의 제작과정에 적용시켰다는 겁니다.

특히나 자동차 제작과정에서 주사기에 영양제를 넣어 연료유입구에 주사하는 장면 등은 정말로 유쾌한 즐거움을 갖게 합니다. 경쾌한 음악 역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상에 몰입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기업이 자사제품을 광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CF를 선택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짧은 영상 속에 어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는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크리에이티브의 길은 쉬운 듯 어렵고,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깊은 철학을 담고 있나봅니다.

아래에 있는 이미지들은 영화 록키 IV에 나오는 주요 영상입니다.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근력훈력을 위해 실베스타 스텔론이 눈밭에서 썰매를 끌고 가는 장면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근력훈력을 위해 실베스타 스텔론이 눈밭에서 통나무를 메고 가는 장면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근력훈력을 위해 실베스타 스텔론이 돌을 담아놓은 망을 당기고 있는 장면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영양제를 주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장면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실베스타 스텔론이 비밀리에 훈련하고 있는 아지트



그리고 이 영상을 어떻게 패러디했는지 미니 쿠퍼의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 삭제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소 뻔뻔(Fun Fun)한 영상에 웃음이 터져나오지 않으십니까?

미니 쿠퍼가 포르쉐 911과의 맞짱대결을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인 록키를 선택하여 패러디한 것도 그렇고, 주인공인 실베스타 스텔론이 링 위에서 상대선수를 때려눕히기 위해 체력훈련에 열심인 것을 미니 쿠퍼의 제작과정에 연결시킨 것도 그렇고 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입니다. 주말이 주는 편안함에 멋진 계획이 함께 하는 그런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