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잔 걸치고 쓴 글, 가끔 돈이 되기도 하더라
불탄의 인포누리/스마트 디지털 : 2010. 11. 1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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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계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러한 분들이 많아지게 될 거고요.
그러고 보면 나름대로 글을 쓰는 목적에 있어서는 모두 제각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범주의 것을 끄적거릴 수 있다는 것은 나름대로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탄......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저마다 스스로가 인정한 절대가치나 효용가치에 대한 정보나 뉴스, 생활의 기록을 오늘도 채워가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면 불탄 역시 그들처럼 변방의 한 켠을 담당하려 애쓰는 이들 중 하나겠지요.
그런데 한 가지, 2010년은 불탄에게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블로거들이 생각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근간으로 하여 운영해 가고 있는 블로그가 불탄에게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일탈을 꿈꾸게 했으니까요.
처음 시작은 메타블로그와 리뷰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좋아했던 불탄은 심심풀이 비슷하게 작년 7월을 기점으로 그 이전까지 몇년 동안 운영해 오던 네이버 블로그를 탈피하여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게 되었고, 메타블로그와 리뷰사이트에 글을 송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쟁이를 최후의 밥벌이로 삼겠다는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지 불탄은 어떤 글을 송고하던지 목표에 있어서 만큼은 항상 베스트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물론 베스트로 뽑힐 수밖에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이틀 이상을 고민했고, 일단 작성한 초안을 두 번, 세 번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완성을 시켰지요. 그래서인지 하나의 글을 작성하여 다음뷰를 비롯한 메타사이트로 발행할 때가 되면 짜릿한 희열까지 느끼게 되더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러한 생각과 행동은 어느 순간부터 불탄에게는 창작의 자유스러움을 박탈시키는 족쇄가 되어 돌아오더군요. 스스로가 만든 사고의 영역 속에다 영혼을 가둬가고 있던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 스스로가 자신있어 하고, 떳떳한 주제에 대해서만 피력하고자 했던 거지요. 그러다 보니 크게 진전될 것도 없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불탄의 블로그는 그야말로 망조가 깃들어 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틈틈이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때 보험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보험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보험시장의 변화가 너무나 급격한지라 따라잡기 벅참을 느낄 때가 많더랍니다. 경험을 되살린 금융상품도 마찬가지고요.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맨 정신으로 어떤 글을 쓸 때는 지금 놓여 있는 불탄의 상황을 어떻게 볼까 하는 우려와 걱정, 악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글 쓰기를 많이 억제하고 있지만, 술이라도 한 잔 하는 날이면 그냥 내키는 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술 한잔이라도 걸치고 아무렇게나 쓴 글들은 그렇지 않을 때 쓴 글보다 훨씬 더 쉽고도 빈번하게 다음뷰나 메타블로그, 언론매체 같은 곳의 메인화면에 올라가게 되더랍니다. 그러한 글들이 수익과 직결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러니 어떤 때에는 블로깅에 앞서 매일같이 술을 한잔 걸치는 건 어떨까 싶은 유혹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혹자는 술이라는 것이 거짓을 잉태하는 시발점이라고도 하지만 불탄에게 술이라는 것은 속에 있는 얘기를 용기내어 꺼낼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묘약이니까요.
그러고 보면 나름대로 글을 쓰는 목적에 있어서는 모두 제각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범주의 것을 끄적거릴 수 있다는 것은 나름대로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탄......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저마다 스스로가 인정한 절대가치나 효용가치에 대한 정보나 뉴스, 생활의 기록을 오늘도 채워가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면 불탄 역시 그들처럼 변방의 한 켠을 담당하려 애쓰는 이들 중 하나겠지요.
그런데 한 가지, 2010년은 불탄에게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블로거들이 생각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근간으로 하여 운영해 가고 있는 블로그가 불탄에게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일탈을 꿈꾸게 했으니까요.
처음 시작은 메타블로그와 리뷰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좋아했던 불탄은 심심풀이 비슷하게 작년 7월을 기점으로 그 이전까지 몇년 동안 운영해 오던 네이버 블로그를 탈피하여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게 되었고, 메타블로그와 리뷰사이트에 글을 송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쟁이를 최후의 밥벌이로 삼겠다는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지 불탄은 어떤 글을 송고하던지 목표에 있어서 만큼은 항상 베스트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물론 베스트로 뽑힐 수밖에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이틀 이상을 고민했고, 일단 작성한 초안을 두 번, 세 번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완성을 시켰지요. 그래서인지 하나의 글을 작성하여 다음뷰를 비롯한 메타사이트로 발행할 때가 되면 짜릿한 희열까지 느끼게 되더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러한 생각과 행동은 어느 순간부터 불탄에게는 창작의 자유스러움을 박탈시키는 족쇄가 되어 돌아오더군요. 스스로가 만든 사고의 영역 속에다 영혼을 가둬가고 있던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 스스로가 자신있어 하고, 떳떳한 주제에 대해서만 피력하고자 했던 거지요. 그러다 보니 크게 진전될 것도 없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불탄의 블로그는 그야말로 망조가 깃들어 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틈틈이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때 보험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보험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보험시장의 변화가 너무나 급격한지라 따라잡기 벅참을 느낄 때가 많더랍니다. 경험을 되살린 금융상품도 마찬가지고요.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맨 정신으로 어떤 글을 쓸 때는 지금 놓여 있는 불탄의 상황을 어떻게 볼까 하는 우려와 걱정, 악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글 쓰기를 많이 억제하고 있지만, 술이라도 한 잔 하는 날이면 그냥 내키는 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술 한잔이라도 걸치고 아무렇게나 쓴 글들은 그렇지 않을 때 쓴 글보다 훨씬 더 쉽고도 빈번하게 다음뷰나 메타블로그, 언론매체 같은 곳의 메인화면에 올라가게 되더랍니다. 그러한 글들이 수익과 직결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러니 어떤 때에는 블로깅에 앞서 매일같이 술을 한잔 걸치는 건 어떨까 싶은 유혹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혹자는 술이라는 것이 거짓을 잉태하는 시발점이라고도 하지만 불탄에게 술이라는 것은 속에 있는 얘기를 용기내어 꺼낼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묘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