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이 보여준 간암과 간암증상, 간암대비방법

암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인 4명당 1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으로는 1위 자리에 올려진 것이 바로
"암"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그 관심을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긴다고 한다면,
의외로 간단하게 접근 자체를 차단시킬 수 있는 질병이 또한 암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물해 왔습니다.
밴드를 결성하는가 하면, 합창단을 창단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자의 자격이 최근에는 암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남성 4대암을 주제로 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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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방송한 남성 4대암 특집 제 2탄에서는 간암을 다루었습니다.

방송에서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6명의 출연진들의 간 상태 점검장면이 나왔는데요,
다행히 출연자 모두는 간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다만, 이경규와 김태원의 경우에는 잦은 음주로 인한 지방간 의심을 받기도 했었다지요?

2007년 통계 결과에 따르면, 간암은 국내 남성암 중 4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특히 35에서 64세 사이의 중년 남성에 있어서는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지요.

간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가장 크고, 그 크기 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인체의 필수물질을 생성·저장함은 물론 담즙을 생성하고 배설과 해독작용에도 관여합니다.

간암을 흔히 '침묵의 암'이라고 합니다.

발병 시 특별한 증상이나 징후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실제로 간암환자 중 40%는 진단 시에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고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 중 하나이며
50대 성인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B형 바이러스나 C형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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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에서 전하는 말을 들어보자면,

만성 B형과 C형 간염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6~12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경우는 적어도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라고 하는군요.

혈액검사, 간초음파 검사 등의 정기검사를 통해 간암이 의심 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혈관조영술, 복부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하여 확진을 받게 되는데요,

CT검사는 X-선을 여러 각도에서 비추어 몸 속의 단며 영상을 얻는 방법이며,

혈관조영술은 대퇴동맥에 도관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단을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MRI의 경우 CT검사와 비교했을 때 다른 종양과의 감별 등에 있어 좀 더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고
방사선 노출이 없어 환자들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검사법이라고 합니다.

간암은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수술 후의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검사도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MRI검사가 보험적용이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추적검사는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암 치료 후 2년까지 1년 2번씩 검사할 경우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의학 또는 건강상식으로 꼭 알아둬야 하겠습니다.

꼭 간암이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에서는 여러가지 암질환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종교가 정신적 신앙이라고 한다면, 보험은 경제적 신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니 이참에 암보험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