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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아가를 보는 것 만큼 행복한 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아무리 화가 나 있거나 불만이 가득한 상태라 할지라도 "꺄르르" 소리내는 아가의 방긋웃음 한방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흡사 봄눈이라도 되는 양, 그렇게 순식간에 녹아버리게 될 테니까 말이다.

아가의 웃음이 전하는 메시지는 다분히 평화적이다. 안락함뿐만 아니라 여유로움도 선물한다. 조금 전까지 가슴에 담고 있었던 미움을 순식간에 날려 버린다.

어쩌면 아가가 있는 가정에서 들을 수 있는 큰소리의 대부분은 치고 받는 싸움이라기 보다는 투정일지도 모를 일이다. '전혀 받아줄 마음이 없는 애교'라는 게 크나 큰 문제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개인적으로 몹시 '꿀꿀(?)'한 날이다. 게다가 오늘은 한 주를 보내는 데 있어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목요일이기도 하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마음껏 웃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귀요미(?) 동영상"에 꽂히게 된 것을......

CNN 방송에 우리나라의 어여쁜 아가가 등장했다. 바로 유명한 뉴스 프로그램인 '앤더슨 쿠퍼 360°'이었고, 방송 되었던 날짜는 지난 달 15일이었다.

 


8월 25일 현재,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했던 유투브 동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320만을 훌쩍 넘기고 있다. 그동안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겠지.

광고업계에서 즐겨 쓰는 광고 소재에 '3B'라는 게 있다. 그 3B 중 하나가 바로 "Baby"인데, 이 동영상 역시 아가를 소재로 썼기 때문에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어? 그러고 보니 아가를 소재로 했던 우리나라 광고의 대부분은 인기가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CNN에서 소개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우리나라의 '졸린 아기' 동영상을 여기에서 감상해 보기로 하자.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