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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참으로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은 두 딸도 1박으로 수련회에 참가했던 날이었으니 그야말로 하루 종일 시체나 다름 없이 늘어지게 잠을 잘 수 있었고, 가끔 아이들이 읽고 있는 60권짜리 만화 삼국지를 들춰보기도 하면서 보냈으니까요.






그런데 중간중간 아내가 보내오는 문자가 무척이나 신경을 거슬리게 하더랍니다. 답장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그저 그런 일상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단답형의 문자라도 하는 게 낫겠다 싶어 몇 번이나 화답의 답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스카이 베가 lte EX" 광고 속 미녀의 귀차니즘에 무척이나 공감이 되더랍니다.


스카이 베가 lte EX 광고 - 4G는 폰이 서버가 되는 세상




새벽까지 클럽에서 젊음을 만끽했던 탓에 참에 취한 걸까요? 짝사랑 하던 남자의 결혼소식에 실망을 하게 된 걸까요? 한창 열애 중인 연인에게서 이별통보를 받았던 걸까요? 별다른 영양가 없는 어장관리용 남자가 눈치 없게 자꾸 동영상 전송을 채근했던 걸까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우울한 기분 탓에 갑자기 센치해진 걸까요?

상황 자체가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두눈이 크게 뜨일 수밖에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니가 알아서 꺼내 가. 내 폰에서..."라는 나레이션입니다.

헉! 내 폰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어떻게 다른 사람이 꺼내갈 수 있을까요?  "혁신은 그런 것이다"라는 클로징 멘트가 무척이나 인상 깊게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이 광고를 감상해 보노라면 장면 장면의 연결,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나레이션, 긴장감을 풀지 못하도록 곧바로 치고 나오는 클로징 멘트의 타이밍, 이러한 요소들이 "베가 LTE EX"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스카이 베가 lte EX의 "4G는 폰이 서버가 되는 세상" - 핵심은 에어 링크(Air LINK) 기능


스카이가 LTE폰을 출시하면서 강조했던 컨셉을 한마디로 표현하라 한다면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혁신에는 LTE폰에 탑재한 기술적인 혁신뿐만 아니라 사람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의 혁신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4G는 HD다"에서 보여준 최고의 선명한 화질이 기술적인 혁신이라 한다면, "4G는 모션이다"에서 보여준 모션기능은 창의적인 혁신이라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한 기술적, 창의적 혁신을 기본 탑재한 "스카이 베가 lte EX"가 이번에는 에어 링크(Air LINK)라고 하는 "기술+창의"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베가 LTE EX 에어 링크"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지금의 방식보다 더욱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적극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능이 가능토록 하는 것은 LTE폰 자체가 서버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타의 스마트폰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WiFi 상태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는 제약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 "베가 LTE EX 에어 링크"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베가 LTE EX 에어 링크"는 3G나 4G 상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이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카이 베가 lte EX"의 "4G는 폰이 서버가 되는 세상"이 갖는 의미


팬택 스카이가 출시한 "스카이 베가 lte EX"는 아무래도 팬택 스카이가 선택한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가 가진 혁신의 주체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2"에서도 'AT&T'와 함께 2종의 LTE 단말기를 선보였는데요, 이 2종의 디바이스에서 눈에 띄는 기술이 바로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팬택의 "방수 기능"이 "혁신"일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물에 젖거나 빠지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심 1m 깊이에서 1시간 동안 잠겨 있어도 통화품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스카이 베가 lte EX"는 더 밝고 선명한 LTE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데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LTE 스마트폰으로서의 "스카이 베가 LTE EX"는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800만 화소 카메라와 모션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이니까요.


4G는 폰이 서버가 되는 세상 - "스카이 베가 lte EX"에 갖는 기대


"스카이 베가 lte EX"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면, 4.5인치 소니 IPS HD LCD를 갖춰 550니트의 최고 밝기, 인치당 픽셀 수 335PP를 갖춤으로써 무엇보다 선명한 화질을 장점으로 갖는 LTE폰입니다. 16GB 내장 메모리와 16GB의 스카이미(SKYme)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해 32GB에 달하는 데이터 저장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지요.

여담입니다마만, 팬택의 "스카이 베가 lte"는 지난 연말 베가 LTE의 모델로 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제의 팀 '울랄라세션'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에게 보여줬던 그들의 혁신성을 "스카이 베가 lte"에도 고스란히 담으려는 노력을 목격한 바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이 '슈퍼스타K3'에서 혁신적인 무대를 펼면서 우승까지 차지한 화제의 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울랄라세션의 리더가 위암 투병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강렬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우승까지 차지했다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울랄라세션의 도전 정신이 어쩌면 팬택 스카이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 "베가 LTE EX"를 통해 담고 싶어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연결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4G는 폰이 서버가 되는 세상",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우리 일상생활이 바로 그러한 세상이지 싶으니까 말입니다.

한 가지 마케터 입장에서 가질 수 있는 소감은 "스카이 베가 LTE EX" 광고에서 "바로 이거다!"라는 느낌이 "혁신"이라는 컨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일 텐데요, 장면마다 표현하고 있는 디테일한 상황묘사가 광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희망적인 요소-물론 매출이겠지요-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 "스카이 베가 lte EX"의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는 이 광고가 치열한 LTE폰 전쟁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런지 무척 기대가 되는 오늘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