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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던 정당 및 국회의원 공약은 아마도 반값등록금과 일자리창출이었을 것입니다. 2030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 중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짊어지게 되는 2,000만 원대의 학자금부채와 그러한 힘든 상황을 끊을 수 있는 취업이 너무나도 요원하기 때문입니다.

취업을 하지 못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려 해도 학부생 시절부터 받아온 학자금에 대한 압박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대학생들은 입학과 함께 취업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며, 그와 같은 현상을 어쩌면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면 몇몇 대기업에서부터 실행하고 있는 학벌타파현상인데요, 그와 함께 최근에는 스펙보다 인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허나, 이 또한 지극히 제한적인 형편인지라 경쟁에서 돋보이기 위한 스펙쌓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스펙쌓기에 가장 많이 몰리는 부문은 전문자격증일 것입니다. 각종 사회 및 봉사단체에 가입해 사회참여나 봉사활동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11회 대학생광고대상, 제12회 길사진공모전 시상식 92011. 070 04)


여기에서 공모전의 경우에는 개인별뿐만 아니라 팀별로도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화된 자신만의 능력을 표현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신의 미래진로를 위해,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의 한 방법으로서 공모전에 대해, 그 중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고 있는 '제12회 대학생 광고대상'은 가장 공신력 있는 공모전 중 하나입니다.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박사과정을 제외한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TV, 라디오, 인쇄매체, 인터넷배너ㆍ플래시 등 4개 부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과제는 '
빠른 길, 안전하고 쾌적하게'와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한국도로공사'에 어울리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한국도로공사의 기업 PR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꾸미면 됩니다.

먼저 '빠른 길, 안전하고 쾌적하게'라는 과제는 달릴수록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만들려는 한국도로공사의 약속 즉,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앱), 갓길차로제 등을 통한 정체 해소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를 잘 표현하면 되는 거겠죠. 또는 고속도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 및 적재불량 차량의 위험성 즉, 과적 및 적재불량 근절을 위한 국민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아도 괜찮을 테고요.

이어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한국도로공사'라는 과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 도로 교통기업으로서의 한국도로공사를 표현하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공기업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헌혈뱅크' 및 '헌혈버스' 기증을 비롯하여 '고속도로 장학재단', '희귀 난치병 및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도 좋은 광고소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제12회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참가신청서를 작성(참고 사이트 : http://www.expresswaycontest.co.kr/ )하고, 응모부문에 따라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되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올해도 '제13회 길사진 공모전'은 함께 진행합니다. 사진작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 부문에 응모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12년도 대학생 광고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바로 도전하는 우리 모두입니다.



위의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 작년(2011년)에 있었던 '제11회 대학생 광고대상'의 대상 작품은 이미지광고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대상작품이 TV부문에서 많이 나왔지만, 이후에는 이미지 쪽이 강세라는 면도 한 번쯤 음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이 포스트를 보면서 피 끓는 열정이 솟구친다면 올해 있을 '제12회 대학생 광고대상'의 대상수상자는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순간 만큼은 누구나 대상을 수여 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한국도로공사의 '제10회 대학생 광고대상'을 소개하면서 언급했던 말씀을 다시 한 번 이곳에 옮겨 보겠습니다.

"자! 지금 바로 두드리세요. 행운은 기다리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한없이 간절하게 바라고, 또 그렇게 되리라고 믿으며, 오늘도 오늘도 쉼없이 노력의 뜀박질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만 열려 있는 마법의 상자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