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노컷뉴스
가히 일당백이라 할 만합니다. 싸움닭 저격수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연일 박근혜 前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공격하고 있는데요, 화력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5월 29일에는 청주에서 있었던 당대표 경선 인사말에서도 박근혜 前위원장이 거느리고 있는 사조직을 언급하면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11 총선의 충북 옥천지역 당선자도 박근혜 前위원장의 희망포럼이 관여했다는 것, 충북선관위도 불법 선거운동으로 인정해 옥천 주민 300여 명에게 총 2억2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것, 충북선관위가 고발조치를 했음에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모든 사실에 대해 결국 박근혜 前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그동안 박근혜 前위원장에 대한 의혹을 계속해서 추궁해 왔습니다.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의 회동,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멘토단으로 알려진 '7인회'에 대한 날선 비판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박근혜 前위원장으로서는 비리 의혹에 결부되거나 박정희 정권과 인연을 맺은 인사들의 전면 재부상이 탐탁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고소를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방법과 함께 상당히 거친 역공의 방법까지 취했을 테고요.
어찌되었건 박근혜 前위원장을 물론이요,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까지 합세하면서까지 박지원 위원장 하나와 힘겹게 대항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니 민주통합당은 시급히 당대표 경선을 마무리 짓고 대여공세에 매진해야 할 것이며, 통합진보당 역시 쇄신을 통해 빨리 털고 일어나 야권연대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現정부가 임기말 무기력함을 종북논란과 공안정국으로 풀어가려는 이 때, MB정권과 이름만 다른 새누리당을 한몸으로 묶어 사대강 및 언론파업 청문회와 같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슈를 크게 확산하고, 그에 따른 각종 의혹을 명확히 밝혀나가는 야당 본연의 야스러운 야성을 하루 빨리 갖춰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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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 14:14 web |
7인회 수장 김용갑옹께서 화가 단단히 났나봅니다. 박지원위원장의 수구꼴통 발언을 두고 버르장머리타령 운운했다는군요. 제1야당 원내대표겸 비대위원장께 날린 버르장머리타령 또한 예의없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상득옹처럼 벌써부터 상왕대접 받고 싶은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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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i0802 16:09 twtkr |
박그네의 7인회 멤버중 최병렬은 박정희때 조선일보 기자에서 편집국장까지 한 전형적인 수구꼴통. 노무현 탄핵때 선두에 섰고 그의 조카 최재경 검새는 BBK관련 이명박에겐 무죄를 안겨주고 곽노현에겐 유죄를 안겨준 놈. 아들 최희준은 조선종편 앵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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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_rights 16:10 Echofon |
“김용환 등 (박근혜 대선조직) 7인회는 수구꼴통… 도저히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는 사람들”(박지원 대표), “수구꼴통 운운하는 것은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김용환)… 정당한 정치적 비판마저도 나이와 예의 문제로 치환해버리는 것이 수구꼴통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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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i0802 16:11 twtkr |
박그네를 움직이는 손들인 '7인회' 멤버들이 결국 유신독재 시절을 풍미했고 전두환 노태우 시절까지 승승장구하던 자들이다. 박그네는 이들에게 많은 빚을 진거다. 그러니 설사 박그네는 안그런다해도 이들 때문에 역사는 유신시절로 돌아갈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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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tayoon 16:11 web |
[박근혜의 친박7인회, 안병훈] 유신시절 조선일보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낼 때 박 전 위원장과 교분을 튼 안병훈 전 부사장은 조선일보에서 발행인까지 지낸 인물.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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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tayoon 16:11 web |
[박근혜의 친박 7인회, 김용환] 유신정권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 재무부장관을 지낸 인물. 13대 총선에 신민주공화당 공천으로 충남 보령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4선. 1999년 자민련을 탈당했고 2001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한구와 동서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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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 22:14 web |
사귀는 애인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남성'에게 흔들리는 게 여성이라 합니다. 사소한 것을 챙겨주는 섬세함, 적당한 칭찬도 마찬가지고요. 솔로 남성분들, 적당한 용기는 후회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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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 22:22 web |
타임라인에서 극성스러운 수구꼴통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허! 가만히 보니 87년 6월, 종로와 수원 남문 등지에서 함께 꽃병을 날리며 민주를 외쳤던 동지였더군요.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알까요? 오늘따라 왠지 그놈과 함께 불나비를 부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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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 23:07 web |
숭미나 친일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바로 수구꼴통입니다. 그들의 가슴속에 채워진 거짓되고 왜곡된 애국이란 완장이 그들 영혼을 얼마나 황폐하게 짓밟고 있는지 그들은 정녕코 모르니까요. 게다가 치료할 수 있는 약 하나 없다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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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 23:23 web |
경찰서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조서를 꾸밀 때 혹시 피해자 신분임에도 합의를 종용받지 않았나요? 열이면 여덟 아홉은 가해자의 입김이 어떤 식으로든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항하지 않는다는 건 미래를 볼모로 현실과 타협하는 편하고도 비겁한 행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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