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한 집안의 가장은 아플 권리도 없습니다. 자신만 바라보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무거운 짐이 악마의 혓바닥을 내밀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술도 덜 마시고, 담배도 멀리 하고, 틈틈이 걷거나 뛰기도 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이미 상식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나 혼자 조심한다고 해서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불의의 사고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집안의 가장은 그마저도 이겨내야 하는 슈퍼맨이 되어야만 하는 게 우리네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한 집안의 가장이 갑자기 사망한다면?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들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그중에서 가장 비참하달 수 있는 것은 남겨진 가족의 생활입니다. "죽은 놈만 불쌍하지, 산 놈들은 어떡해든 살아가는 법이니까"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남이니까 할 수 있는 얘기일 뿐입니다. 정작 남겨진 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해서는 다른 이들이 함부로 예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사망을 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었을 때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더군요. 바로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이란 이름으로….


소득보상보험소득보상보험



보험에서 소득보상보험이란 함은 피보험자, 흔히 가장이 갑작스런 사망이나 고도후유장해로 인해 소득을 상실하게 될 경우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을 말합니다.

그리고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은 한 집안의 가장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10년간 약정된 생활지원금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00만 원이라 한다면, 사고 발생 후 매월 10년간 10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받는 셈이지요.

또한, 대표적인 성인 중증질환인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에 받는 진단금 외에도 매월 지출되는 검사·치료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월지급형 진단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손의료비와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최장 30년까지 전기납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 15년 전기납 기준으로 40세 남성의 보험료는 월 6만 원 수준입니다.

- 5인 이상 가입시에는 1%, 10인 이상 가입시에는 2%의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어떤 보험상품이든 저마다의 장·단점은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현재 처해진 상황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해야 나중에라도 후회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비슷한 형태의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걸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보험회사의 안내를 받기 보다는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 여러 개의 보험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다수의 보험상품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