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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홍콩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의 톱뉴스와 브레이킹 뉴스를 소개하는 '헤드라인 아시아(Headlind Asia)'의 한국 헤드라인 뉴스가 화제입니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정상추 네트퉈크)'에 따르면 '헤드라인 아시아(Headlind Asia)'의 9월 5일자 한국 헤드라인 뉴스에는 '한겨레신문 영문판' 기사가 소개되었는데, 흥미로운 것은 한겨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목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외신 헤드라인 아시아 Headlind Asia 캡쳐 화면



그도 그럴 것이 한겨레 영문판의 'Korean elders weigh in on ongoing NIS scandal'라는 제목을 헤드라인 아시아는 'Is President Park Deflecting Attention From NIS Election Scandal With Lee Sedition Charges?(박대통령이 국정원 선거 스캔들에 집중된 시선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죄 기소로 돌리려 하는가?)'로 뽑아냈으니 말입니다.

이에 대해 정상추 네트워크는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의 내란음모사건이 국정원 스캔들을 덮기 위해 일으킨 것이 아니냐는 암시를 강하게 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상추 네트워크는 "헤드라인 아시아의 이러한 제목은 한국의 언론들이 기사의 시각을 결정하는 제목부터 수위를 낮추며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어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맞아 한국의 공중파와 종편 방송, 그리고 보수 언론들이 총동원 되어 국정원 부정선거개입에 쏠린 국민의 여론을 돌리기 위한 공안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겨레, 경향 등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주요 매체들도 너무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어서 '헤드라인 아시아'의 기사 제목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반면에 "이번 국정원 스캔들과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올곧은 보도는 오히려 고발뉴스, 서울의 소리 등 작은 온라인 진보언론들과 외신들이 제대로 보도해주고 있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와 다음 아고라 등에서는 '진실을 알려면 외신을 보라'는 말이 유행이 되는 등 국민들이 자국의 언론을 믿지 못하는 진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개탄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촛불시위 등 한국의 상황을 외신에 제대로 알리고 외신에 보도된 한국 관련기사를 번역하여 국내에 알리는 등 외신과 국내를 연결하는 맹렬한 온라인 언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이하 정상추)'의 활동은 한결 돋보여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자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 정상추 네트워크는 국내 언론이 외면하는 외신들을 신속하게 다음 아고라를 비롯한 트윗 ·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국내 상당수의 인터넷 언론들이 정상추 네트워크의 번역기사를 전문인용하거나 부분 인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외신들이 주로 연합뉴스의 영문 기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게다가 연합뉴스가 정부 측의 홍보물로 전락한 작금의 상황에서, 국내 진보매체에 올라오는 기사를 영어로 번역, 외신에 제보하는 역할을 정상추 네트워크가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우린 진실에 근접한 뉴스를 외신으로 접할 수 있는 호사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 정상추 네트워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itizensFighting4SocialJustice
▶ 정상추 네트워크 트 위 터 : https://twitter.com/cforsj
▶ 헤드라인 아시아 기사원문 : http://bit.ly/1e0RqdN
▶ 정상추 네트워크 기사번역 : http://bit.ly/1adPMQX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