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사태 해결을 위한 평신도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
불탄의 촛불누리/촛불 시국선언 : 2013. 9.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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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평신도시국선언추진위원회는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이어, 오는 10월 5일(토)까지 묵주기도 100만단을 바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국정원 문제 해결을 위한 평신도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형제, 자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9월 11일 기자회견과 시국기도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진행한 모든 분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시국기도회를 마치고 대한문까지 묵주기도를 드리며 행진하여 단식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자분들과 함께 하여 저희 시국기도회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국정원 불법대선개입관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10월 5일(토)까지 묵주기도 100만단을 바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주신 1만 명이 넘는 형제, 자매님들께서 각자 매일 5단~10단씩 묵주기도를 드리면 총 100만단의 묵주기도를 봉헌하게 되는 셈"이라며, "국민보다 정권을 위해 일하는 국정원을 개혁하고 이들로 인해 훼손된 민주주의가 회복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묵주기도(5단~10단씩)와 시국기도문을 봉헌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9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봉헌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의 '국정원 개혁과 정부의 회개를 촉구하는 시국미사'에서 뵙겠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는 23일에 봉헌될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시국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사제단은 "불법개입의 정황이 드러난 초기부터 범법자에 불과한 국정원은 반성은 고사하고 NLL 대화록 불법공개 및 내란음모예비죄 등의 구시대적 색깔논쟁으로 사건을 희석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다 할 반성과 개혁의지 없이 유신 헌법의 초안자를 비서실장에 임명함으로써 자신 역시 유신의 잔재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제단은 이번 시국미사를 제안하며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교회는 전례 없는 시국선언의 물결에 주저 없이 동참했고, 정부는 물론 국민은 교회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각 교구의 사제로서, 수도회 회원으로서 시국선언에 동참하던 정의구현사제단은 진실과 공정의 불을 살릴 쏘시개가 되고자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용기의 정의, 복음의 정언에 충실했던 사제와 수도자들, 믿는 이들의 모든 염원을 한 자리에 모으고 도도한 역사의 물결에 물꼬가 되고자 한다"며, 시국미사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국정원 문제 해결을 위한 평신도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형제, 자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9월 11일 기자회견과 시국기도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진행한 모든 분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시국기도회를 마치고 대한문까지 묵주기도를 드리며 행진하여 단식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자분들과 함께 하여 저희 시국기도회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국정원 불법대선개입관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10월 5일(토)까지 묵주기도 100만단을 바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주신 1만 명이 넘는 형제, 자매님들께서 각자 매일 5단~10단씩 묵주기도를 드리면 총 100만단의 묵주기도를 봉헌하게 되는 셈"이라며, "국민보다 정권을 위해 일하는 국정원을 개혁하고 이들로 인해 훼손된 민주주의가 회복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묵주기도(5단~10단씩)와 시국기도문을 봉헌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9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봉헌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의 '국정원 개혁과 정부의 회개를 촉구하는 시국미사'에서 뵙겠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국정원 대선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기도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이 땅에서 어두운 권력을 사라지게 하시고
이 땅에서 오로지 당신의 정의만 흐르게 하소서.
가난하여 눈물 흘리는 사람 없게 하시고
억울하여 하소연 하는 사람 없게 하소서.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이 땅에서 착한 사람이 대접받게 하시고
이 땅에서 의로운 사람이 인정받게 하소서.
당신의 법에 따라 죄인들이 참회하고
국민들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 이루소서.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편, 오는 23일에 봉헌될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시국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사제단은 "불법개입의 정황이 드러난 초기부터 범법자에 불과한 국정원은 반성은 고사하고 NLL 대화록 불법공개 및 내란음모예비죄 등의 구시대적 색깔논쟁으로 사건을 희석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다 할 반성과 개혁의지 없이 유신 헌법의 초안자를 비서실장에 임명함으로써 자신 역시 유신의 잔재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제단은 이번 시국미사를 제안하며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교회는 전례 없는 시국선언의 물결에 주저 없이 동참했고, 정부는 물론 국민은 교회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각 교구의 사제로서, 수도회 회원으로서 시국선언에 동참하던 정의구현사제단은 진실과 공정의 불을 살릴 쏘시개가 되고자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용기의 정의, 복음의 정언에 충실했던 사제와 수도자들, 믿는 이들의 모든 염원을 한 자리에 모으고 도도한 역사의 물결에 물꼬가 되고자 한다"며, 시국미사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