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형제회의 국가기관 대선개입 규탄 시국미사-박근혜 사퇴·이명박 및 관련자 구속수사 촉구
불탄의 촛불누리/촛불 시국선언 : 2013. 12. 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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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성당에서는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가 봉헌하는 시국미사가 있었습니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형제를 비롯, 프린치스칸 수도자와 신자들이 참여해 현 시국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과정에서 발생했던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에 대한 공정하고 올바른 조사를 촉구했던 자리였습니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국가기관들의 불법적 대선개입에 관한 작은형제회 수도자들의 소리'를 통해 "박근혜 정권의 앞날에 어둠의 그림자가 밀려오는 것 같아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절박하고 복잡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가장 중대한 문제는 2012년 대통령 선거에 국가기관들이 불법적으로 깊이 관여했다는 강한 의혹이 차츰차츰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부정선거"임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어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하여 깨끗한 정치가 펼쳐지고, 깨끗한 정치를 통하여 경제적 부가 정의롭게 분배되며 경제정의가 실현된다"며, "이와 반대로 부정한 선거는 부패한 정치를 낳고 부패한 정치는 경제 부조리를 초래하여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한 깨끗한 정권의 탄생은 국민 모두가 경제정의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튼튼하고 가장 성공적인 경제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지금까지 밝혀진 보도에 따르면,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정원,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보훈처, 안행부(옛 행안부) 등의 국가 기관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음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고, 이는 여러 가지 정황상 일부 직원들의 단순한 일탈 행위가 아니라, 국기기관들 차원에서의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포괄적인 깊은 개입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난 대통령 선거를 근본적으로 무효화시키는 대대적인 관권·부정선거"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경제정의의 기초 등 대한민국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현 대통령은 최고 책임자로서 마땅히 사퇴해야 하고, 전임 대통령을 비롯하여 관련자들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정원 등 국가기관들의 불법적 대선개입은 반드시 투명하게 사실대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표명했습니다.
이어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지금까지의 정황과 건전한 국민의 상식 수준에서 보면, 대통령을 비롯하여 현 정권은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투명하게 밝히기보다 오히려 수사기관에 부당한 개입이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비쳐진다"며, "국가 기관들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축소·은폐하려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주요 언론과 방송들은 객관적 입장에서 사실을 보도하기보다 기득권에 편승하여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을 향해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이고 대대적인 선거개입 문제를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밝히기 위해서 반드시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이고 대대적인 대선개입이라는 중대한 부정·부패 앞에서 현 정권이 권력을 이용해 은폐·축소를 기도하고, 주요 언론과 방송매체들이 왜곡·보도하는 상황 앞에서 더 이상 가톨릭 성직자 수도자들은 침묵을 지킬 수 없다"며 양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박근혜 정권은 다음과 같은 작은형제회 한국관구의 당부의 말씀을 세이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국가기관들의 불법적 대선개입에 관한 작은형제회 수도자들의 소리'를 통해 "박근혜 정권의 앞날에 어둠의 그림자가 밀려오는 것 같아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절박하고 복잡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가장 중대한 문제는 2012년 대통령 선거에 국가기관들이 불법적으로 깊이 관여했다는 강한 의혹이 차츰차츰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부정선거"임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어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하여 깨끗한 정치가 펼쳐지고, 깨끗한 정치를 통하여 경제적 부가 정의롭게 분배되며 경제정의가 실현된다"며, "이와 반대로 부정한 선거는 부패한 정치를 낳고 부패한 정치는 경제 부조리를 초래하여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한 깨끗한 정권의 탄생은 국민 모두가 경제정의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튼튼하고 가장 성공적인 경제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지금까지 밝혀진 보도에 따르면,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정원,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보훈처, 안행부(옛 행안부) 등의 국가 기관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음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고, 이는 여러 가지 정황상 일부 직원들의 단순한 일탈 행위가 아니라, 국기기관들 차원에서의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포괄적인 깊은 개입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난 대통령 선거를 근본적으로 무효화시키는 대대적인 관권·부정선거"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경제정의의 기초 등 대한민국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현 대통령은 최고 책임자로서 마땅히 사퇴해야 하고, 전임 대통령을 비롯하여 관련자들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정원 등 국가기관들의 불법적 대선개입은 반드시 투명하게 사실대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표명했습니다.
이어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지금까지의 정황과 건전한 국민의 상식 수준에서 보면, 대통령을 비롯하여 현 정권은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투명하게 밝히기보다 오히려 수사기관에 부당한 개입이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비쳐진다"며, "국가 기관들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축소·은폐하려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주요 언론과 방송들은 객관적 입장에서 사실을 보도하기보다 기득권에 편승하여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을 향해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이고 대대적인 선거개입 문제를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밝히기 위해서 반드시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함께 했습니다.
출처 -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지금은 하늘의 소리를 들을 때입니다. 여당의 소리와 야당의 소리를 초월하여 하늘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하늘의 소리는 힘 없고 가진 것 없는 연약한 국민을 통하여 더 분명하게 울립니다. 그 국민의 소리가 곧 하늘의 소리입니다.
국민의 소리 가운데에는 소크라테스를 죽인 다수의 소리, 예수님을 죽인 기득권자들의 소리, 나찌나 스탈린을 지지한 집단이기주의의 소리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한 정당의 편파적인 소리,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언론들의 왜곡된 소리, 지역주의에 편승하는 분열의 소리, 이데올로기에서 나오는 맹목적인 소리, 공권력을 통하여 정권을 유지하려는 부당한 권력의 소리 등 편협하고 왜곡된 소리들을 듣지 마시고, 힘 없고 가난한 이들의 소리, 건강한 상식을 갖춘 이들의 소리, 그 속에 담겨 있는 정의와 자유의 소리, 진리와 사랑의 소리, 화해와 일치의 소리, 그리하여 모두를 살리는 상생(相生)과 공생(共生)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그 소리가 의로운 소리이고, 진정한 국민의 소리이며, 하늘의 소리, 곧 하느님의 소리입니다.
또한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국가기관들의 불법적이고 대대적인 대선개입이라는 중대한 부정·부패 앞에서 현 정권이 권력을 이용해 은폐·축소를 기도하고, 주요 언론과 방송매체들이 왜곡·보도하는 상황 앞에서 더 이상 가톨릭 성직자 수도자들은 침묵을 지킬 수 없다"며 양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박근혜 정권은 다음과 같은 작은형제회 한국관구의 당부의 말씀을 세이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힘의 논리와 심판의 논리에 기초한 패도정치, 공안정치가 아니라, 정의의 길과 진실의 길을 걷는 왕도정치, 덕의 정치를 펼쳐 주십시오. 그 길만이 국민 모두가 참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진실과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가톨릭 성직자, 수도자들의 소리를 국민의 소리요, 하늘의 소리, 곧 하느님의 목소리로 들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