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박근혜-배에 탄 친구들은 왜 한 명도 살아오지 못했나요?
불탄의 촛불누리/가짜보수 수꼴 : 2014. 4. 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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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를 맞은 지난 4월 26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소재한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2,000여 명의 시민들이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했으며, 이들이 내걸었던 "박근혜 대통령님, 왜 한 명도 살아오지 못 했나요?"라는 펼침막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밖에도 "죽은 우리 선배를 살려줘라", "거짓된 보도는 이제 그만" 등의 글귀가 담긴 손팻말들은 이 나라, 이 사회의 나아갈 바를 밝히는 이정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른들 모두는 작금의 이런 나라와 경제, 사회에 대해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득권 지배층 권력자들은 하시라도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있을 겁니다. 구명조끼를 입고서도 자리 보존을 하라는 방송에 충실했던 대부분의 단원고 학생들처럼, 순둥이에 착하디 착한 시민들만 골병이 드는 나라가 이 나라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죄를 지은 당사자가 더 큰 목소리로 단죄를 부르짖고 권력의 칼날을 휘두르는 이 나라에 얼마나 더 기대를 해야 할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2,000여 명의 시민들이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했으며, 이들이 내걸었던 "박근혜 대통령님, 왜 한 명도 살아오지 못 했나요?"라는 펼침막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처 - 민중의소리
이 밖에도 "죽은 우리 선배를 살려줘라", "거짓된 보도는 이제 그만" 등의 글귀가 담긴 손팻말들은 이 나라, 이 사회의 나아갈 바를 밝히는 이정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처 - 민중의소리
어른들 모두는 작금의 이런 나라와 경제, 사회에 대해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득권 지배층 권력자들은 하시라도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있을 겁니다. 구명조끼를 입고서도 자리 보존을 하라는 방송에 충실했던 대부분의 단원고 학생들처럼, 순둥이에 착하디 착한 시민들만 골병이 드는 나라가 이 나라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죄를 지은 당사자가 더 큰 목소리로 단죄를 부르짖고 권력의 칼날을 휘두르는 이 나라에 얼마나 더 기대를 해야 할지 난감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