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은 그 입 다물라-계란투척 퍼포먼스
불탄의 촛불누리/가짜보수 수꼴 : 2015. 9. 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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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민주노총은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반노동 막장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9월 2일 있었던 국회 연설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은 기득권 이익을 위해 파업을 일삼는 반사회적 집단"으로 규정하였으며, "노조가 쇠파이프만 휘두르지 않았으면 국민소득이 3만 불은 되었을 것"이라는 반노동 막장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참으로 집권여당 대표라는 입장을 망각한 부적적할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김종인 부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친일행적을 한 아버지로부터 시작해 권력만 누려 노동자의 현실을 아무리 모른다 해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남에게 덮어씌우는 비열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내뱉은 반노동 발언과 민주노총 매도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주워 담지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그에 상응한 대가와 책임을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며 한껏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을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세우는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속셈은 노동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노동조합마저 와해시켜 전체 노동자를 노동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야만의 노동시장으로 내몰려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얼굴에 계란을 투척하였던 '그 입 다물라' 퍼포먼스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게이지가 얼마나 뜨겁게 치닫고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9월 2일 있었던 국회 연설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은 기득권 이익을 위해 파업을 일삼는 반사회적 집단"으로 규정하였으며, "노조가 쇠파이프만 휘두르지 않았으면 국민소득이 3만 불은 되었을 것"이라는 반노동 막장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참으로 집권여당 대표라는 입장을 망각한 부적적할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김종인 부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친일행적을 한 아버지로부터 시작해 권력만 누려 노동자의 현실을 아무리 모른다 해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남에게 덮어씌우는 비열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내뱉은 반노동 발언과 민주노총 매도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주워 담지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그에 상응한 대가와 책임을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며 한껏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을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세우는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속셈은 노동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노동조합마저 와해시켜 전체 노동자를 노동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야만의 노동시장으로 내몰려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얼굴에 계란을 투척하였던 '그 입 다물라' 퍼포먼스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게이지가 얼마나 뜨겁게 치닫고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