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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경인가.. 편의점 GS25에서 푸조를 팔았던 것 같다. 얼마 후에는 CJ오쇼핑에서 크라이슬러를 팔았으며, 2010년 4월 경에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정품 의류를 판매했다. 당시 화제의 중심에 있던 11번가에서는 조만간 아파트까지 팔겠다며 호기를 부렸었는데, 이후 어찌 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0년 4월, 이번엔 롯데마트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씨 : CEVO-C'를 팔겠다고 나섰다.




쎄보-씨 직영점 3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캠시스'는 굳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롯데마트를 판매 거점으로 삼은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 6개 지점(서울 중계점, 부산 부산점, 대전 대덕점, 광주 월드컵점, 울산 진장점, 창원 양덕점)의 쎄보 라운지에서 '쎄보-C'에 대한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입소문을 노린 소소한 이벤트 진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캠시스 'CEVO-C'는 캠시스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량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형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미드나잇블루, 패션레드, 아쿠아블루, 라임그린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출고가 1450만 원 중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되면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6~700만 원대 정도라고 한다.


사진 이미지만으로 얼마나 알 수 있을까마는, 그래도 안전성이란 측면에서는 절로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예전 '티코'를 통해 체득한 학습효과가 만땅으로 차 있다손 치더라도.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라도 운전자상해보험을 선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 ▶ 운전자 · 상해보험 비교 ]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