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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코로나 맞짱시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패턴이 세계인(지구인)의 가치가 되어버렸다. 당연 재택근무와 온라인 소비에 대응하려는 기업의 생존전략도 눈물겹기까지 하다. 무한경쟁과 적자생존의 아비규환 속에서 오늘도 전쟁과도 같은 마케팅 싸움판은 소비자를 갈망하고 있다.


4월 21일,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만땅으로 채워 넣은 기아자동차는 유튜브마케팅을 선포하고 나섰다. 바로 '캬TV by 기아자동차'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런칭하는 것으로...


기아차는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들에게 기아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기아자동차' 채널을 '캬TV' 채널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캬TV'

채널명 '캬'는 '기아(KIA)'를 빠르게 발음할 때 나는 소리이면서 속이 뻥 뚫리듯 기분좋을 때 내는 감탄사 - 정보와 재미를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유튜브 구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친근한 느낌의 채널명으로 채택했다고 한다



기아자동차는 '캬TV'를 통해 기아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예정 고객뿐만 아니라 오너 고객, 나아가 꼭 기아자동차가 아니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리즈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고객 니즈에 따라 알맞은 기아자동차를 추천해주는 '캬방전', 자동차 카탈로그에 담긴 정보를 영상으로 구현해 보여주는 '캬탈로그가 살아있다',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강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캬쌤의 자동차 인강'과 같은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자동차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행·관리의 알짜 정보를 알려주는 '내 차 관리 팩트체크', 기아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보여주는 '캬! 실험실'과 같은 콘텐츠을 구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연수 예능 '초보 탈출 할 기아!', 기아자동차 임직원 브이로그(Vlog) '나는 캬인이다'와 같은 예능 콘텐츠도 선보이게 될 거라고.


끝으로 기아자동차는 구독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구독자가 기아의 수호자'라는 의미의 팬네임 '캬디언즈'를 설정,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 소재 선정 시 구독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