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2020 쏘나타' 출시 - 판매가격은 2,326만 원부터
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
언제 적 쏘나타인데 지금까지 모델명이 이어지는 걸까...?! 확실히 현대자동차를 먹여살리는 가장 비중있는 차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때는 택시기사들이 가장 선호했던 차종이었지, 아마~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된 '2020 쏘나타'가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문득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 내에서 들을 수 있는 건 오직 시계 초침 소리 뿐이라 광고했던 롤스로이스가 떠올랐다. '설마, 그 정도까지야...'라는 생각과 함께.
일단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는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고 한다. 특히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고. 그렇다면 오디오 시스템이 받쳐준다면 더 좋겠는데?
현대자동차가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2020 쏘나타'의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고 하니 기존 차량과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현대자동차는 또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면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프리미엄 패밀리·밀레니얼 구매고객의 95%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 기본 적용된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했던 '나파 가죽 시트'를 언급하며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의 선택 옵션으로 추가,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 현대차 '2020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아래와 같다.
- 가솔린 2.0 : 2,326만 원 ~ 3,217만 원
-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 : 2,427만 원 ~ 3,287만 원
- 하이브리드 : 2,754만 원 ~ 3,579만 원
- LPi 2.0(일반판매용) : 2,575만 원~3,232만 원
▷ 개별소비세 1.5% 기준.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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