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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소방청은 오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코몽 콘텐츠 전문기업인 '올리브 스튜디오'와 코코몽을 활용한 안전문화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리브 스튜디오'는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2005년에 설립, 코코몽 · 따개비루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소방청은 "어린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을 재미있고 쉽게 홍보한 캐릭터로 앞으로 소방안전을 위한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하게 되었다"며 업무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코몽코코몽



실제 코코몽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에서 "음식을 남기지 말아요!", "치카치카 양치질을 해요~!", "뽀득뽀득 손 씻기"와 같은 어린이 홍보 에니메이션에 등장해 아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방청과 올리브 스튜디오는 실무회의를 거쳐 협약과제와 이행방안 등에 대해 이미 협의를 마쳤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청은 '올리브 스튜디어'로부터 코코몽 캐릭터 등의 사용권리를 지원받아 안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안전 홍보 시 자회사 계열사인 키즈랜드나 체험존과 같은 다양한 경로를 활용할 수 있는 협조체계도 마련된다.


소방청은 또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 데 필요한 안전체험 및 훈련을 지원하고, '올리브 스튜디오'가 안전영상이나 체험존을 구성할 때는 안전 관련 자문 · 감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주인공 캐릭터인 코코몽과 아로미가 소방관으로 변신한 모습(탈인형)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하니 자못 기대가 된다. 5월부터는 소방관 코코몽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겠다니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