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내 차 주유비 온라인 결제가 된다고?
오윈 모바일 앱,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주유 결제 가능
주유 결제시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졌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 중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서비스는 지금껏 제한 업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알쓸소비를 원하는 운전자에게는 두 말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모바일 앱 '오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윈 앱은 주유 완료 후 운전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 금액을 미리 등록해 둔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주유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재난지원금이 차감된다. 현재 신한 ∙ 국민 ∙ 롯데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구 주유소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게다가 재난지원금으로 주유 결제를 해도 오윈이 지금껏 제공해 오던 리터당 20원 할인과 마일리지, 이벤트 쿠폰 등의 추가 혜택까지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오윈 앱 측은 "오윈 앱에 처음 가입한 이용자라면, 신규 가입쿠폰 3천 원에 리터당 할인 월 최대 3천 원 할인까지 더해 6천 원이 절감된 금액으로 주유가 가능한 셈"이 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약정이벤트까지 성공하면 총 만천 원의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오윈은 5월 한 달 동안 운전자가 직접 설정한 목표 주유량을 성공하면 최대 5천 원의 주유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 대신 자차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주유비 부담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정 생활비 항목에 속하는 주유비를 재난지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민들의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오윈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