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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 한국에서 개최



5월 27일, BMW가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 또한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 역시 국내 최초다.


BMW의 BMW 5시리즈 ·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는 비대면 · 비접촉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의 여전한 재확산 위험 속에서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도 방지하겠다는 의미다.


BMW 5시리즈


BMW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을 활용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MW는 '드라이브 더 뉴 노멀 : DRIVE THE NEW NORM'이라는 테마른 내세워 코로나 시대에 BMW만이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런칭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 런칭 행사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BMW는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왜 한국에서 개최하려는 걸까? 그에 대한 답을 애써 아래와 같이 만들어 보았다.



■ BMW가 5시리즈 ·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이유


BMW 5시리즈


① 첫째, 당초 공개 무대였던 '2020 부산 모터쇼'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MW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데에는 지난 11월 BMW 그룹 경영진의 한국 방문 당시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BMW그룹의 의지는 지금도 여전히 강하다고 한다.



② 둘째, 한국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5시리즈와 6시리즈의 한국 시장내 높은 인기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0년 4월 기준, 전세계 BMW 내에서 5시리즈는 1위, 6시리즈는 2위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특히 BMW 5시리즈는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약 19만6천여 대가 판매될 만큼 명실상부 국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대표 비즈니스 세단이다.



③ 전 세계가 칭송하는 K방역의 후광을 활용, BMW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BMW 그룹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