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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주는 가치는 생산업체가 주장하는 것과 실제로 운행을 하는 운전자의 입장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은 그런 면에서 아주 좋은 비교 사례가 될 수 있는 BMW의 브랜드 캠페인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OY'을 컨셉으로 하는 캠페인으로, 운행자와 생산자 모두가 즐거운 자동차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는군요.





BMW가 선보인 바 있는 ‘더 스토리 오브 조이(The Story of JOY)’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소 엔돌핀이 업(UP) 되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감성마케팅이라 일컬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어떤 캠페인이었는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스토리 오브 조이(The Story of JOY)’ 캠페인은 BMW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JOY(기쁨)"를 기본 테마로 하면서 전 세계에 동시적으로 진행되었던 브랜드 캠페인입니다.





‘더 스토리 오브 조이(The Story of JOY)’ 캠페인은 지난 2010년 BMW가 한국시장 진출 15주년에 발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진행했던 마케팅의 수단이었습니다.


당시 더 스토리 오브 조이(The Story of JOY) 영상 광고 내레이션을 녹음하고 있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이 브랜드 캠페인이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과 같은 5가지의 감각을 이용한 감성마케팅의 일환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KT QOOK TV에서도 BMW 전용 채널을 열고 이곳에서 BMW의 차량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기술을 소개하는 동영상, 그리고 브랜드 관련 광고도 내보냈었지요. 또한 BMW 신차발표회 및 시승행사 관련 이벤트 영상 등 다양한 내용의 소개와 함께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 리조트에는 ‘조이 컨테이너’를, BMW 홈페이지에는 음악과 사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확보했었고요.

누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은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가족의 일원이라며 애완견도 당당하게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라도 BMW의 캠페인 광고를 접할 때마다 많은 느낌을 갖게 되었던 것 같고요. 어쨌든 그 은근하고도 강렬했던 이미지 만큼은 어느 것에도 꿀리지(?) 않을 만큼 충분히 자극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은근하면서도 강렬했던, 어쩌면 그 같은 느낌은 누구나 가슴 속에 담고 있는 또 하나의 욕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함께 해보는 오늘입니다. - By 불탄 100105


Posted by 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