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아우디 · 벤츠 · 맥라렌 · 포르쉐 등 5개사 116,710대 리콜 실시
6월 4일, 현대자동차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기흥인터내셔널 ·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 판매한 총 11개 차종 11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 리콜 -에 들어갔습니다.
현대 · 아우디 · 벤츠 · 맥라렌 · 포르쉐 등 5개사 116,710대 리콜 실시
Pixabay / Steve Buissinne
■ 현대자동차 : 싼타페 TM 111,609대
현대자동차 싼타페 TM은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 - 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량은 6월 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 블루핸즈에서 '공기 빼기 작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아우디 A6 45 Qu. Premium 등 2개 차종 4,560대
아우디 A6 45 qu. Premium 등 2개 차종 4,560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 - 발전기 -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6월 1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의 교체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Mercedes-AMG G 63 등 3개 차종 38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Mercedes-AMG G 63 등 3개 차종 381대는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가 열림을 잠금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6월 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표시 수정'의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흥인터내셔널 : 맥라렌 720S 등 4개 차종 117대
기흥인터내셔널 : 맥라렌 720S 등 4개 차종 117대는 연료탱크 아래쪽에 설치된 소음 · 진동 - N.V.H - 흡수 패드가 장기간 염분 등을 흡수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료탱크 부식 및 연료 누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6월 3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포르쉐코리아 : 카이엔 터보 9YA 43대
포르쉐코리아의 카이엔 터보 9YA 4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6월 15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의 교체를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제작자 등은 「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 - 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 포함 -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합니다.